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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이 부른 죽음
게시물ID : sisa_64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가답
추천 : 0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09/01/22 20:33:44
[원문]
http://www.knn.co.kr/news/todaynews_read.asp?ctime=20090120163354&stime=20090120165736&etime=20090120155830&userid=newstar&page=1&newsgubun=soci&keygubun=&search=&searchString=&startdate=20090118&enddate=20090120&selectdate=20090120

(앵커)
오늘(20) 새벽 경남 창원에서는
한 고등학생이 옥상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이 학생은 인터넷 악성댓글과
관련한 소송에 연루돼 
고심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상진 기잡니다.

(리포트)

16살 심군의 시신이 발견된건
오늘(20) 새벽 1시반쯤.

잠깐 바람을 쐬러나간다던
심군은 이십여분만에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왔습니다.

심군은 최근 인터넷 댓글과
관련한 소송에 휘말렸습니다.

(싱크)-유족"경찰서에 몇번 갔는진 잘 모르겠고..서울 지법에만 세번인가 갔었습니다"

지난 2006년 한 온라인게임
사이트에 올라온 한 변호사의
글에 달린 욕설에 가까운 댓글이 
화근이었습니다.

변호사는 악성댓글을 남긴 
이용자들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했고 이중엔 심군의 
아버지가 포함됐습니다.

하지만 심군의 아버지는
컴맹 수준으로 대신 평소 게임을
즐기던 심군이 아버지의
주민번호를 도용한 것으로
지목됐습니다.

변호사가 2천만원의 보상비를 
요구하면서 형편이 어려웠던
심군과 가족은 극심한 스트레스에
시달렸습니다.

(StandUp)-김상진
"현재 유족들은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심군이 평소 자신이 한일이 아니라고 
강하게 부정했기 때문입니다.

(싱크)-유족"니가 이렇게 했나 물어도 자기는 그런적이 없다..부산갈매기가 누군지 난 전혀 모릅니다라고"

(CG)-
심군 아버지의 주민번호를 사용한 부산갈매기라는 닉네임을 경찰이 IP추적한 결과 부산 동래구에 사는 김모씨로 밝혀져 명의도용 가능성이 높은 
실정입니다.

(싱크)-경찰관계자"IP추적하니까 부산으로 나왔나보죠?"네,IP추적하니까 부산으로 나왔던거 같아요"

따라서 심군이 악성댓글에 대한 
누명을 쓰고 억울한 죽음을 택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악성댓글과 관련된 분쟁이 한 고교생의 목숨을 앗아가는 어처구니없는 일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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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경찰이 아이피 추적 대충해서 그런것 같은데 유족들이 국가상대로 피해보상 요구하면 되는거죠?
나라꼴이 이상하게 흘러갑니다? 경찰분들 힘든거 알고 욕하고 싶지는 않지만 요즘 경찰들 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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