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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diet_304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크리티컬★
추천 : 0
조회수 : 27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10/20 22:17:42
에헴.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쉐이크 한 잔 마시고
북한산 등산을 준비합니다.
북한산은 초행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올라갔다가
마지막엔 결국 질질 짜면서 내려왔습니다ㅜㅠ
거의 암벽타기 수준이더군요.
높은 곳을 너무너무 무서워하는 탓에
눈물콧물 쏙 빼고 다녀왔습니다 ㅠㅠㅠ
다섯시간 정도 걸렸네요.
올라가는 길에 허기가 져서 사과 반쪽을 먹었습니다.
요즘 사과가 달고 맛있네요.
내려오는 길에는 산 아래서 미리 산 맛없는 김밥 한 줄을 먹었습니다.
많이 배고픈 상태라 뭘 먹어도 맛있을 줄 알았는데
맛없어!!!!!!악!!!!승질나!!!!!!
산행을 마치고 근처 칼국수집에서 칼국수를 흡입합니다.
들깨 칼국수.. 잘 안먹는 음식인데 부모님이 드신다기에
적당히 먹었습니다.
집에 와서 씻고 좀 쉬다가 늦은 저녁으로 밥 반공기와 시래기국
닭강정 큰 거 한 조각 먹었습니다.
등산이 꽤나 칼로리 소모가 많네요.
오늘은 땀도 많이 흘리고 물도 많이 마셨습니다.
아쉬운 건 산행 후 두통이 심하게 와서
고생을 좀 했네요. 두통약을 두 알이나 먹고 나서야 괜찮아지더라구요.
이상하게 심하게 운동하거나 하면 두통이 오는데
인터넷에서 알아보니까 이온음료를 마시라기에
챙겨 마셨는데도 흑...ㅠ
혹시 운동 후 두통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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