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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500회 자축~>.<
게시물ID : boast_73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빛가루
추천 : 1
조회수 : 33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10/21 00:46:50
글 올리려고 자랑게시판에 들어오다가 첫페이지에서 방문횟수 1000이란 글제목 봤습니다.
그 글 보고 나더니 겨우 500갖고 올리기가 민망하네요. 부끄부끄
고민하다가 내가 열심히 들락날락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올립니다~>.<


오유를 알게 된지 1년도 안된 것 같아요

초봄에 오유를 알게 됐고요.

회원 아닌 사람도 추천 줄 수 있었고 댓글 달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하길래
그냥 눈팅만 했죠. 추천 줘가며.
그러던 어느날부터 회원 아니면 추천과 댓글 못 단다며 막혀버렸네요.
이게 다 분탕질 잘 치는 누구때문에.....ㅠㅠ
그럼에도 눈팅제한까지 하지 않으셔서 눈팅하면서 즐겁게 보냈어요.
분탕질에 미간찌푸리며 뒤로 가기를 누르고 유머만 찾아다녔네요.

그러다가 유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면서 추천 주고 싶다는 마음이 강해졌어요. 그래도 꺼려했는데 내가 카페활동을 오래 하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반년도 잘 못합니다..3년이 오래갔음.

가입하기로 한 계기가 있어요. 시도때도 없이 익명을 이용한 분탕질이 계속되자 어느 분이 성내며 말씀하셨습니다. "그리해봤자 클린유저가 다 봅니다. 익명으로 해도 클린유저에게 닉넴이 다 보이거든요."

그 말씀에 "아, 익명이어도 자정작용이 강하게 돌아가는구나. 익명을 이용한 분탕질때문에 그다지 가입할 마음 안들었는데 그 정도면 괜찮을지도 몰라. 친목질도 강하게 자제하는 분위기이기도 하고. 이런 곳 별로 없지. 좋다."

그래서 5월에 가입하였습니다. 사실 내 생일날에 가입하고 싶었어요. 회원가입날이 생일이라니. 그게 좋아보였거든요. 생일날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좀만 참자 참자 하다가 내 욕망을 이기지 못하고 일찍 가입했네요.
웃고 울고 ...

제일 이득이었던 것은 콜롬세움이었습니다.
시도때도 없이 열리는 콜롬세움이었지만 의외로 다양한 의견들이 충돌하면서 제가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어갔습니다. 아, 이런 세상도 있구나 하고 감탄해가며.
시도 때도 없이 콜럼세움. 별 일 아닌데도 개그 콜롬세움 ㅋㅋㅋㅋ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콜롬세움도 많았지만 유익하면서도 서로를 기분좋게 하는 콜롬세움도 훨씬 더 많았던 것 같네요.
오유만의 특징이라고 생각하며 안맞다 싶음 그냥 뒤로가기를 눌러요.

처음에 그냥 추천만을 위한 가입이었는데 어느새 댓글 많이 달고 있었네요.
그러면서 추천도 많이 받아보고 반대도 받아보고.
하루에 오유를 들락날락하면서 스크랩한것 보러 내 닉넴 누르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방문횟수가 500!

로그아웃하지 않고 로그인한 상태에서 자주 들락날락한 것밖에 없지만...글은 네개 밖에 안올렸고 댓글도 방문횟수에 비해 별로 안달았고..그냥 추천만 많이 드렸네요. 그래도 가입한지 몇 달안에 방문횟수 500된 거 자축하려구 글 올립니다. 그래도 되죠?ㅎㅎ

솔로부대 오징오징한 오유인들여, 모두 애인이 생겨 활짝 웃기를 바랍니다.^^

기분좋은 콜롬세움이여 영원하라.

5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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