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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해군편에서 빠진 얼차려들
게시물ID : military_32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대의악몽
추천 : 4
조회수 : 350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10/21 00:56:10
  오늘 진짜사나이 보면서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방송 보니까 빠진 얼차려가 기억나네요

'해군이 더 빡세다.' 라는 의미는 아니니까 재미로 봐주세요

1번 

벌점자 목봉훈련

제가 한건 아니지만 매일 밤 점호하기전에 벌점 10점(맞나?)이상자들

모아서 각종 얼차려와 목봉체조가 있었죠.

무서운건 사람이 적어도 목봉은 무조건 들었다는점...

야교대에서 5-8명이서 들던 목봉을 2명이 들던적도 있었음...

di가 목봉에 매달리는건 애교

2번

무릎앉아 오와열

사실 무릎앉아 하는것도 엄청난 고통인데 여기서 오와열

하면 금상첨화였죠. 방송에서 열맞출때 발구르는거 있잖아요

그거 쪼그려앉아서 하신다 생각하시면 돼요.

보통 전투수영때 많이하죠

3번

총 머리위로 들기

이게 뭐냐면 m16총열을 두손으로 막대기 쥐듯이 잡고

정수리 위로 세우는 얼차려입니다.

어...음...

전 이게 가장 힘들었어요. 앉았다 일어났다, 쪼그려뛰기

등등 다양한 응용동작이 가능하고. di가 총 떨구면 니 전우

머리통 깨진다고 해서(실제로 깨지겠지만) 야메도 못하고...

이 얼차려 클라이막스가 야교대 처음 입소할때 엄청 가파른

언덕을 걸어서 올라가거든요.

그 오르막길을 오리걸음으로 총세우고 올라갈때가 가장

절정이였던것 같아요.

진짜 해군훈련소에서 이 얼차려들 받다가 후반기교육장가서

뒤로 취침 앞으로 취침 얼차려가 얼차려로 보이지 않았었죠.

더 있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여기까지 할게요.


제가 빼먹은 얼차려가 있다면 다른 해군 전역자 현역들이 리플로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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