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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알제리에게 져서 다행이다.
게시물ID : wc2014_6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B218nomA
추천 : 6
조회수 : 53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23 11:46:22
혹시나 이길까봐 걱정헀다.

그것도 박주영이 멋들어진 결승골로 승리할까 걱정했다.

명보는 승장으로 한껏 멋을 부리며 

'의리드립치지 마라 결국엔 내가 맞았다.' 라고 으쓱거리고

박주영은 날 지지해준 명보감독님께 감사드린다고 인터뷰할까봐 걱정헀다.



홍명보와 축구협회가 보여준 불합리한 과정을

축구에서는 언제나 발생 할 수 있는 의외의 결과가 인정해 줄까봐 걱정했다.



하지만 지금의 대한한국축구대표팀은 그런 의외성을 실현시킬만큼 팀으로 완성되지 못하였고

박주영은 결국 아무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는 대한민국 사회에

눈으로 보여준 실력보다

그가 보유한 인맥과 그가 밟아온 엘리트 코스에 기대하는 이른바 주류 인사들에게

이게 바로 실전이다. 좃만아. 를 시전해줘서 알제리에게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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