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계주 문제의 장면 (이호석이냐 미국선수냐)

정확한 건 저도 모릅니다. 화면상으로 판단한 부분입니다.

넘어지는 선수로 인해 다른 선수가 같이 넘어지게 되면, 실수로 넘어진 선수는 실격이고 타 선수에 걸려 넘어진 선수는 어드벤스를 받습니다.

남자 계주의 경기를 잘 보면 이호석 선수가 넘어지는 과정에서 손을 뻗쳤고(인간의 본능입니다) 그 손에 미국선수가 걸려 넘어진 걸로 판단됩니다.

동영상: http://sports.news.naver.com/sochi2014/video/index.nhn?id=70414

미국 선수가 이호석을 밀쳤다는 얘기도 있는데, 그 정도의 가벼운 손터치는 상당히 많습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ochi2014/video/index.nhn?id=70394

예를 들어 안현수와 신다운 예선 경기입니다.
영상 34초에서 안현수가 선두에 있을 때 신다운이 치고 나옵니다. 안현수는 속도 안 올리고, 코너링에서 신다운 속도 부족하니까 슬쩍 밀어주는 것 처럼 보이죠. 이런 정도의 신체접촉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