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학교든 어디든 생활하다보면 그런사람들 있잖아요
남들한테 말 한마디 할 때 굉장히 뾰족하게 말하고... 사람들을 아래로 보고... 거만한 태도에... 잘난척 하고....
정작 보는 시야는 참 좁으면서... 세상 다 아는듯이 행동하고 ㅎㅎㅎ 가르치려 들고... 평가하려 들고.
본인 성향이 그렇든 아니면 집에서 못 가르쳤든... 여튼 좀 유난히 모난 사람들 있죠.
내가 신경 안쓰면 되지~ 하면서도 어쩔수 없이 같은 그룹에 속해있는 이상 (여기서 그룹은 친구무리 말고 같은 과 학년이라던가, 동기라던가...)
어쩔수 없이 부딪히게 되면서 "아우 쟤는 왜저래" 싶은 경우 있잖아요
그런데 너무 그 사람이 미우면 차라리 그냥 그런거 지적조차도 안하고 싶지 않을때 있지 않나요?
그래, 너 그렇게 계속 살아봐. 여기가 학교니까 그래도 너가 인간관계라도 맺으며 지내는거지 ... 이런 생각요.
지금 제가 속한 그룹에도 딱 그런 애가 한명 있는데.... 첨엔 쟤 왜저래? 하다가 그냥 언제부터인가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물론 그 애가 말한마디 비뚤게 뾰족하게 할 떄마다 심기가 안 불편한건 아니지만 말한다고 들을 애도 아니라는걸 아니까....
이거 제가 사악한건가요? 그래 너 그렇게 계속 살아봐. 사회나가서 왕창 깨져봐야지. 그러면서 신경조차도 안쓰는거.
(사실 그 애가 저랑 동갑은 아니고 저보다 2살 동생이긴 함...)
아니면 잘 대처하고 있는건가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