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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은 안철수를 선택할 것입니다. (문답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sisa_655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운명처럼사라진
추천 : 0/21
조회수 : 1558회
댓글수 : 58개
등록시간 : 2016/01/26 18:33:54

간만에 다시 글을 올립니다.


간략하게 결론은 말하자면 저렇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시다시피 호남, 특히 광주는 전략적인 투표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투표율도 전국에서 가장 높습니다. 

심지어 대선날 오전, 오후 투표율 조절까지 하면서 노력하는 분들입니다.

정치에 대한 인식들도 남다르죠. 


그런 분들이 문재인을 비판했다는 점은 제대로 받아들였어야 하는데 문지기들은 그런 비판을 듣는걸 거부했습니다.



최근들어 더민주는 김종인을 영입하며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려는 시도를 했습니다. 

좋은 점입니다. 안철수가 탈당하지 않았다면 꿈도 꾸지 못할 수였습니다. 

지지자들이 받아들이지도 않았을 겁니다. 

안철수의 탈당으로 더민주가 더 나은 방향으로 나감에도 불구하고 안철수에 대한 비판이 끊이지 않는 것은 이해할수 없습니다.


안철수 지지자들이 의견이 별로 없다고 그들이 가만히 있는게 아닙니다. 당신들 말과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다 보고있죠. 
침묵하는 다수가 더 무서운 법입니다. 그렇게 친노 측에서 안철수를 비판해도 호남에서 안철수 지지가 높게 나오는 것은 
이미 수년간에 걸친 친노측의 주장에 대해 판단이 선 것입니다. 이런 지지는 쉽게 변하지 않습니다.


안 신당과 더민주는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여 총선, 대선 승리를 할 구상을 가지고 있는 정당과 자신들의 진보적 성향을 지향점으로 삼아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목표부터가 다른 정당입니다. 진중권이나 다른 진보성향 지지자들도 안철수에 대한 비난이 끊이질 않는 점에서 정권 교체에 대한 목표를 상실한 것처럼 보입니다. 

안철수는 중도 확장에 대한 인물적 표상입니다. 중도 확장이란 여러분에게는 일종의 더러운 흙탕물을 끼얹는 것입니다. 중도 확장이란 젊은층의 의견뿐 아니라 보수적인 어르신들의 의견을 들어줄수 있어야 합니다. 심지어 새누리 지지층에도 설득이 될만한 호소를 해야 합니다. 김부겸은 그런 점에서 가장 이상적인 후보이지만 대구에만 묶여 있는게 안타깝기도 합니다. 


호남이 안철수를 택하는 것에 대해서 너무 나쁘게 받아들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 선택이 정권교체를 하는 신호탄이 될수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의견에 갇혀 지지를 받지 못하는 그런 정당으로 전락하는 그런 과거를 범하고도 반성이 없다면 결국 여러분은 패할것입니다. 



그 외 여러분이 생각했던 이야기들에 대해 오늘은 문답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제가 이런 문답을 하는 이유는 한가지 입니다. 
안철수 지지자로서 단지 정권교체를 하는 방법만 다를 뿐이지 여러분과 생각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특히나 왜 친노 세력이 야권에서 축출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도 가능합니다.



출처
보완
2016-01-26 20:52:23
0
정신병자 인증글.
일단 본문글은 읽을 가치가 없는 똥글이기에 패스하고,
댓글로 길게 노무현재단에서 일한 경력을 가지고, 친노 운운하면서 공천권, 패권주의 지껄이는 꼬라지가 기가차서
출처보완으로 남김.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당시, 그에 대한 추모열기와 국민적 지지는 말 안해도 알꺼고,
그가 가지고 있었던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 인사들이라면,
누구나 노무현 재단에 참여 했었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했었음.
사회적 지위가 어느정도 인정받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자발적 위원이 되려고 하였고,
그게 아니더라도 그 대중적 지지에 힘입어 기생하려는 기회주의자들도 많았음.
이당시 거의 자원봉사직에 가까웠기에 재단사정은 후원에 의해 어렵게 유지되었음.
그당시 MB정권에서 일하던 안철수는 신당창당 등 항상 정치권에 떡밥 던지기에 여념이 없었음.
한명숙 전총리는 노무현재단 초대 이사장이 되었고,
당연히 인적인프라와 인재구성은 자신의 지지기반에서 출현될 수 밖에 없는 일이고,
한명숙 전총리가 당대표가 되었을 때, 그들이 등용하고, 기용하는건 당연한 일,
뭐 이러한 한명숙 전총리의 전횡이 그당시 당대표라면 누구나 했었던 권한행사(어느당이 이걸 안했었지?)였고,
문제가 전혀 안되었음에도, 당신 말대로 문제가 있었다고 치자.
현재 문대표 체제에서 그런 친노패권주의가 있었느냐는 말이지.
안철수-김한길 때에는 그렇게 권력 휘두르고, 대표 아닐때에는 흔들어 대기만 했을 뿐.

이런 새누리같은 논리라면 봉하마을 다녀온 사람은 전부 친노고,
노무현 대통령의 민주주의 정신을 기리는 사람도 모두 친노일 수 밖에.

조중동, 종편 쳐 보지 말고 팟캐스트나 듣고, 정신병원에 가서 치료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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