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읽으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글을 쓴사람이 공무원이라 하는데... 시간이 많은가 봅니다... 일않하고 이렇게 글쓸 시간도 있고....
=================================================================================================== 어떤 자격으로...? 작성자nansan07 등록일2004-10-15 조회수38 추천수0
김희선의원에게 묻고싶다. 설령 신문지상의 김희선의원의 할아버지가 독립투사였다는 게 거짓이었건, 그 반대였던건 둘째치고...
1. 친일의 개념 : 미운 이를 해롭게 하기 위한 잣대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 3년의 암흑기를 헤쳐나간 프랑스의 전후 반역자처리기준과 독립의 희망이 사그러질 만큼 긴세월의 침탈기에서 생존방식으로의 친일청산기준이 같아야하는가? 2. 친일진상을 규명하면 민족정기가 바로선다는데 그 '민족정기'라는게 뭔가? 3. 박정희의 유신시절 그보다 발전한 민주정치를 행한 나라의 당시 현실은 어땠는가? 4. 왜? 박정희 이 전, 이 후의의 독재정권에 대하여는 함구하는가? 5. 김의원 자신은 친일청산하자, 민족정기 바로잡자고 할 자격이 있다고 스스로 생각하 는가? 6. 국회의원이면 공인인데, 그것도 많은 국민을 대신하는 자리인데, 자신과 코드가 맞 지 않는다고 다수국민이 구독하고 있는 신문을 '언론도 아니다'라고 할 자격이 있는 가? 언론 자격 유무는 김희선의원의 잣대가 최선인가? 7. 오늘날 선진국들의 예에서 '민족정기 바로세우기'의 중요성을 들어달라. 부강한 국가 로 가는 것과 민족정기와는 어떤 관계가 있는가? 연구논문이라도 있는가?
이상의 질문에 대하여 오해를 하지 않게 하기 위해 나는, 1. 조상들이 시골 무지렁이어서 친일 여부의 논의 선상에 있을 수 없다. 2. 민족정기를 바로세우는 것과 친일청산과 역사바로세우기와 나라발전과 관련이 있다 는 이론적 근거를 찾을 수 없었다. 프랑스의 경우 대혁명 이후 정권이 바뀔 때마다 청 산의 이름으로 상대방를 처단했을 뿐이며 이의 되풀이였다. 물론 처단행위당시 집권 층은 그들의 행동이 옳다고 여겼지만 훗날 그런 행위들은 상대 처단 행위의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3. 유신시기 쯔음의 영국과 미국의 예를 봐도 유신만을 싸잡아 욕할 순 없을 것이다. 나 또한 대학시절 장발 때문 처벌도 받아봤고, 고교시절 교련도 받아봤다. 그게 해롭다 고 여겨지지는 않았다. 5. 듣고 본 바에 의하면 별로 떳떳하지 못하지 않나 생각된다. 6. 대통령이 그런다고 같이 덩달아 말을 함부로 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래도 국회의원인 데...
떳떳한 방법으로 정치활동을 하였으면 한다. 자신을 자신이 내세우는 건 초등학교 학생에게도 권할 만 게 못된다. 독립투사의 후손이라면 가만히 있어도 국민이 알아줄것이다. 나는 현직 공무원이다. 나라의 앞날이 참으로 걱정된다. 정부를 믿게, 여당국회의원을 믿게 언행을 해달라. 투사와 국가경영과는 그 위치가 현저하게 다르지 않은가 ! [ IP ] 203.230.175.66 ===================================================================================================
전 친일규명 하는것이 친일파의 자손들에게 아픔을 주고자 하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친일을 한사람들은 애국심이 있는 사람들이 아닌 기회주의자 입니다. 어쩔수 없이 했다고 하지만 그렇지 않고 힘들지만 나라와 국민을 위해 목숨걸고 싸운 사람들은 먼지.. 어쩔수 없이 했다는 건 그냥 핑계죠.. 우리나라는 친일파들에 의해 많은것이 만들어 졌고 변했습니다. 이제는 제대로된 국가관을 가진 사람들이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정말 악질 친일파는 일본군 헌병, 경찰, 형사, 앞잡이들이다고 하더군요 (외할아버지가 빨리 돌아가신게 ↑이 사람들때문이라고 하다군요.. 정말 많이 맞았답니다.) 친일규명을 할때.. 장교나 높은 직위의 사람들뿐아닌 이런 사람들까지 모두다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