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가 어떤 주장의 글을 쓰는지 정도는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댓글을 다는게 자연스런 모습인데
밑에 어떤 댓글 보면 원글 작성자가 무슨 글을 썼든 말든
그냥 자기 하고싶은말만 써대는 분들이 많이 보이네요.
이를테면
홍진호가 밀고를 한 이유를 분석해 놓은 글이면
그 이유가 타당한지 심적 수긍이 가는지
그게 아니라면 글쓴이 생각과 다르게 보는 이유를
쓰던가 하면 되고, 한마디로 글 주제에 관련된 내용을
써야 하는데
몇몇분 댓글을 보면 소위 홍진호 글속에서 곁가지로 써놓은
이두희, 최정문, 요 이름만 보고 갑자기 주제와 상관없는
소설을 써댑디다. 주제에 관한 내용도 산처럼 많은데
엉뚱한 단어를 걸고 딴지를 걸어대니 작성자가 피곤할밖에요. 대표적인 경우가 멜로다이님 글에 달린 길잃은 댓글들입니다.
비탈길에 '차 굴러갈까봐' 돌을 줬더니
'돌 굴러갈까봐' 차를 받혀놓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