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연구할 필요가 없다는 건 아니고 연구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도 아닙니다.
얼마든지 연구 주제가 될 수 있고 연구도 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동성애에 대한 당위등을 논하는 논의에서 종종 나오는 것이 동성애자가 선천적이냐 후천적이냐 하는 문제인데...
학술적 연구와는 별개로 당위에 대한 논의에서 동성애의 선천성/후천성은 사실 별로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동성애가 후천적이든 선천적이든 당사자 본인이 그렇게 살겠다는데 그걸 죄악시 할 필요는 없지 않나 싶습니다만...
동성애가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이건 어디까지나 생물학 또는 과학에서나 의미가 있는 사실이지 정치적인 의미는 전혀 없다고 봅니다.
어차피 선천적으로 타고 난 외모나 성별도 바꿀 수 있는 세상인데 스스로 동성애자가 된다고 한들 그냥 그뿐인 얘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