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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hegenius_65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2년★
추천 : 3
조회수 : 37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8/12 15:13:12
'정치력'이라는 단어는 정치적인 능력을 의미합니다. 하지만 '정치'라는 단어는 대단히 모호하고 광범위한 영역의 활동입니다.
국회의사당에서, 청와대에서 벌어지는 일들만을 정치라고 할 수 있을까요?
범위를 넓혀서 사적 거래조차 정치라고 해야 할까요?
가족휴가를 어디로 갈 지 정하는 것까지도 정치라고 불러야 할까요?
정치라고 부르기 애매한 모든 이 모든 영역에까지 소위 '정치력'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입장을 가진 사람들이 모이면 정치가 형성되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지니어스에서 정치력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이 존재할까요?
제 생각에, 필기시험을 제외하면 정치력이 필요하지 않은 게임은 없습니다.
정치력에는 수사력, 연기력, 전문지식 등의 기본적인 자질에서부터
아이스브레이킹, 공감대형성, 신뢰감조성, 설득, 압박 등에 이르기까지 개인의 성향과 맞물려 여러가지 개별능력으로 발현합니다.
정치인중에도 이런 능력을 모두 발휘하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왜냐하면, 정치력의 범위가 너무 넓기 때문이죠.
그러므로 누구를 그저 '정치력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것은, 논란의 여지가 있는것이기에 앞서 조금 게으른 표현임에 분명합니다.
너무 지니어스랑 상관없는 글 같으니;;
콩픈패스에 대한 생각:
오픈패스 역시 '정치력'이 필요했다면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ㅎㅎ
홍진호 개인플레이 선언 - 카드의 비밀을 알아낸 뒤 비밀유지 - 극적인 연출을 배려해 마지막까지 연기
결론: 정치력이라는 애매하고 광범위한 말로 단정짓기에 지니어스는 너무 다양한 능력을 필요로 하는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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