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무소속 의원은 26일 "내일 통합신당 박주선 의원도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과 통합합니다"라고 밝혔다.
박지원 의원은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전하면서 "이제 민주당(박준영+김민석)과 정동영 전 의원만 함께 하면 중통합이 됩니다"라며 나머지 전 의원들과 통합에 합류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이어 "물론 난관이 있겠지만 살기 위해서 통합해야 합니다"면서 "9대 총선때 한광옥 정통민주당은 한석도 당선되지는 못했지만 야당에 7석을 낙선케 하여 여당을 결과적으로 승리케 했습니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 바보입니다. 서로 양보하면 통합되고 승리합니다"며 총선전 야권연대를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