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가의 주식실패, 은행빚, 성동일코치의 재계약 실패 그리고...
IMF로 인한 나라경제와 취업난
이런 상황에 '공사' 합격이라는 천금같은 기회....!
나정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니.. 3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봐도 나정이는 당연히 가는게 맞습니다.
쓰레기가 가족같지만 그래도 타인인 나정가족을 먹여 살릴 것이 아니라면요..
2년간의 호주근무 동안 일상에 쫓겨 서서히 서로에게 소홀해 지고.. 쓰레기는 휴대전화까지 잃어 버리게 되죠
그렇게 둘은 정식 이별통보는 안했지만 해어진 연인이 되게 되죠
이문제는 성동일코치의 말처럼 누구의 잘못도 아니지만..
여기서, 남자인 제가 생각 하기에는 쓰레기의 잘 못도 크다고 생각됩니다.여자분이 먼저 연락하기 쉽지 않으실것 같은데....도중에 휴대폰 잃어버린 쓰레기가 왜 바뀐 전화번호를 안 알려줬는지... 성동일에게 까지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쓰레기 본인도 '회피'한 것 입니다. 이건 솔직해야 할듯 합니다.
2년이 지나고 한국에 돌아 와서도 둘은 연락이 없습니다.
서로 감정이 식은 상태에서 칠봉을 만나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나정이가 왜 비난 받는지....;
왜 쓰레기 형이 괴롭고 불쌍한 사람인지.. 저는 이해되지 않는군요.
이번화에서 쓰레기는 자신을 아들 처럼, 자신도 아버지 처럼 따르던 분에게 배신감을 준 것 만 같아서
또, 그 결말이 좋지않아 죄송하고 괴로운 것 입니다.
걱정과 역정 마시고 보시길 바랍니다ㅎ
드라마의 결말은 쓰레기 일 것이 뻔하기에...^^
아.. 전 칠봉이를 더 좋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