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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이 인정할 정도로 남편이 게임을합니다
게시물ID : wedlock_65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시46분
추천 : 12
조회수 : 1665회
댓글수 : 53개
등록시간 : 2017/01/18 1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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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결혼 전 혼수 얘기중에 처음엔 자기가 쓰던 컴퓨터 책상 갖고온답니다
그런 줄 알고 예산 짰는데 막상 혼수 할려하자 컴퓨터 책상 필요하다고
어머님이 쓴다네요
꼭 2인용 컴퓨터를 원해서 혼수 지출 빅3에 들 정도로 해줬죠
.
.
결혼 후 어머님이 왜 책상 안가져 갔냐며 뭐라하시기에
어머님 쓰신다해서 새로 샀어요~
평소 말이 느린남편이 얼른 대답 하더라고요. 엄마가 쓴다기에 샀지~

#2
남편 친구들 집들이나 가족 집들이의 자랑 2인용책상 ㅋㅋㅋㅋ

#3
친정엄마오면 전 엄청 바쁩니다 앉아있을 새가 없어요
마침 제가 하는 게임이 이벤트기간이라 오빠 앉혀두고
오빠 이 던젼 돌아줘.이거 오늘 안하면 나 이벤트 못해 엉엉
전직 와우저 만렙이니까 잘 할꺼야 홧팅
이러고 엄마 도우러 갔습니다.역시 해낸 남편

#4
시어머니가 저에게 남편 게임해서 어떡하니..
(같이 게임하는데 뜨끔) 술먹고 사고치며 돌아다니는것보다 낫죠
어머님. 우리 아가 이해심이 깊구나
(뜨..뜨끔)

#5
어느 날 힘들어서 잠만 잤는데 남편 퇴근
남편이 어디 아프냐고해서
2배 경험치 이벤트인데 게임도 못할 정도로 피곤하다고 했더니
남편 안쓰럽게 보고 다시 자라고 ㅋㅋㅋ

#6
이제 튀동숲까지 손인 뻗쳤어요.닌텐도의 세계로

결론- 둘 다 게임합니다 

출처 전업주부 우울하지 말라고 게임이라도 하라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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