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편 맘 아프게 하지 않고, 조심스럽고 조용하게 단념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지금 아르바이트중인데 저한테 호감을 보이는게 좋지많은 않아요 일하는데 불편하구요 저는 공적인일에 사적인 감정이 개입되는걸 원치 않아요..
하는일의 특성상 둘이서만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요 점심 저녁도 둘이서먹고, 둘이서 애기도 많이 할수 밖에없는 상황이에요 여자애가 용기내서 고백해버리고, 제가 거절하는 순간 알바 둘중 한명은 관둬야 .. 이런 사태가 발생하기전에 먼저 차단하려구요..
별 대수롭지 않은 애기에도 오바? 조금은 과장되게 호흥해주고 웃어주고 자신의 이상형이 이러이러한데 너랑 비슷한 면이 있다는 식으로 . 아 .. 설명하기 힘든 그런 행동들에서 티나게 묻어나와요 .. 밥먹을때 일할때 쉬는날에도 문자 + 전화 .. 둘이 일하는데 서먹하게 지내는것도 그래서 제가 어정쩡하게 처신한 면도 있지요..
여자친구 생겼다고 거짓말을 할까요? 아니면 그애와 정 반대되는 스타일의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슬쩍 말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