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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선거대책위원회
게시물ID : sisa_6553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niwidget
추천 : 16
조회수 : 167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01/27 00:59:18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인원, 총 17명 

http://npad.kr/EditImge.do?id=201601/20160125_115541_136_cec3486c-c95d-468d-aed9-e06fb4bc320c_1.jpeg


김종인 선대위원장

현직 국회의원 7 명 박병석·박영선·우윤근·최재성·박범계·진선미·유은혜

전직 국회의원 3 명 김영춘·정장선·이용선

손혜원 홍보위원장

영입인사 5 명 표창원, 이철희, 김병관, 양향자, 이수혁


선대위 1차 회의, 김종인 선대위원장 모두발언

대단히 반갑다. 사실 오늘 처음 뵙는 분들도 계시고, 오래전부터 저하고 많은 교류를 나누신 분들도 계신데 제가 어떻게 해서 이 자리에 모시게 됐나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겠다.

선대위 구성원이 친노인사라는 비판에 대하여

사실 제가 여기 올때에는 굉장히 많은 부담을 가지고 들어 왔는데, 1차 명단이 발표되고 난 다음에 나타나는 반응들을 보니깐, 저 사람이 무슨 친노 패권주의를 타파하고, 한사람도 선대위에 친노를 안 넣겠다고 해놓고 12명의 친노를 넣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사실 저 나름대로 들어와서 과연 어떤 사람이 친노고, 어떤 사람이 친노가 아닌가 하는 것을 냉정하게 생각을 해보고 여기저기 많이 확인도해보고 개별적으로 사람들에게 질문도 해봤다.

근데 그런 과정 속에서 금요일날 선거대책위원회를 발표하는데 목요일 밤 11시에 제 나름대로 혼자서 결심을 해서 명단을 발표했다. 여하 간에 어떠한 반응이 있느냐에 대해서 저 자신은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친노라는 이름이 문제가 아니라, 총선 승리가 문제이다

어차피 그런 소리는 들을 수밖에 없고, 이래서 제가 선대위원들에게 당부 드리는 것은 일단 선대위에 참여하는 기본 목표는 하나다. 이번 4월 13일에 실시되는 20대 총선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승리를 구축할 수 있느냐에 머리를 총 동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정권교체, 무늬만 민주화가 아닌, 실질적 민주화가 문제이다

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과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87년 민주화 헌법을 제정해 거의 30년 동안을 정권교체도 이뤄봤고 민주화도 실현하는 과정도 겪어봤다. 그러나 과연 우리가 실질적인 민주화가 어느 정도 성취되었느냐. 민주주의가 지금 후퇴하고 있느냐 후퇴하지 않고 있느냐는 냉철하게 생각해야 한다.

선거 구호는, 금뺏지착용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책으로 이어져야 한다

그리고 과거에는 선거를 앞두고서 각 정당에 내려오는 구호라는 것이 그저 구호에 그쳤고 선거가 끝나면 어디 사라진 줄도 모르게 사라졌다. 각 정당이 자기 정각정책에 합당하게 행동하는지도 망각하고 있다. 이렇게 되니깐 여당은 여당대로, 특히 야당의 경우에는 어떠한 기류가 감지 되냐면, 야당이라는 것이 본질 적으로 추구하는 것이 정권을 갔다가 어떻게 인수받을 수 있느냐는 이런 노력에 집결을 해야 하는데 일부 야당의 형태를 볼 것 같으면 그저 어떻게 의원직이나 엔조이 하는데 만족해서, 실질적으로 정당으로서의 기능을 상실하는 모습을 외부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이제는 선거에 대해 국민에게 내세울 땐 국민과의 약속이니깐 꼭 지켜야겠다는 관념을 갖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우리나라의 사정을 볼 것 같으면 이 사회가 조화가 이뤄지지 않고 자꾸 갈등구조에 빠지는 현상, 특히 양극화 현상 이런 것이 모든 분야에 걸쳐서 일어나고 있다. 이것을 바로 잡는 역할을 정치가 해주지 않을 것 같으면 국민, 특히 젊은 세대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질 수 없다.

이러한 점을 잘 참작해서 이번 선거에 우리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 갈등구조를 해소하기 위해서 포용적 성장을 내세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포용적 성장은 경제민주화가 점차적으로 추진되지 않으면 포용적 성장이 될 수도 없고, 포용적 성장이 안 되면 갈등구조 자체가 사회폭발을 가져오는 우려가 있다.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는, 실질적 민주주의를 목표로 해야한다

그리고 더 많은 민주주의를 해야 하겠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가 돼야한다. 지금까지 형식적으로 5년 마다 대통령 선거하고, 4년마다 국회의원 선거 그거 하나만으로 우리가 민주주의를 발전했다고는 절대 얘기할 수 없다. 참다운 민주주의가 뭐냐. 이러한 것을 같다가 우리가 뼈저리게 느껴야 한다. 그래서 목표를 가지고 선거에 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아야 한다.

저는 무엇보다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이 그동안 국민에게 준 실망을 다시 어떻게 회복할 것이냐는 노력을 경주해야한다. 단도직입적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일반인의 상식으로 봐서 정치인으로서 해야 할 행동이 아닌 행동을 한분들은 당이 단호한 입장을 갖고 견지해야 한다. 이와 같은 짓을 하지 않고서는 우리 당이 변모했다는 모습을 외부에 보여줄 수 없다.

지금 우리 국민들은 정치를 극도로 혐오하고 있다. 이 국민들이 혐오하는 정치를 어떻게 하면 우리가 포용할 것이냐는 이런 측면에서 여러 선대위원께서 뜻을 모아 총력을 경주하면 우리가 이번 선거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고 확신을 갖게 될 것이다.


2016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 공보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20n2pfLe4kM 동영상
http://npad.kr/briefingDetail.do?bd_seq=5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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