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초기 디스코 뽕짝을 브금으로 선정해서 많이 놀라셨을겁니다 ㅋㅋㅋ
바이닐은 클럽음악쪽인데, 한방 먹어보란 의미에서 이렇게 한방 날려봤습니다.
정리하자면, 앞서 소개한 오리지널 캐릭터중에 바이닐이 큐티마크도 그렇고 실물에 거의 완벽하게 재현되었는데다가, 고글에 헤드셋을 끼워주니 (눈에 끼고 귀에 끼면 더 좋겠지만) 꽤나 그럴싸 하더군요.
더군다나 사람들이 금새 모여들어서 결국 춤 춰주고 즉석으로 789078909090 댄스 춰주니 포니들이 점점 모이는바람에 결국 서버 터질때까지 다들 계속 춤췄더랍니다 ㅋㅋㅋ
채팅내용이 더 가관:
"바이닐이 왔다!"
"바이닐의 춤에 이끌려 우리도 춤을 추는거야."
"엇, 저거 바이닐 스크래치 아니야?"
"진짜 바이닐이다!"
"다들 뭐하는거야? 어, 바이닐이잖아!"
메인6로 플레이할땐 이런 반응도 없었는데, MLP 팬덤의 2차 창작의 영향력을 알 수 있던 대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