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펜에서 조차 안철수에게 안좋은 여론이 돌고 있습니다.
녹취록 사태가 굉장히 안철수란 개인에게 치명타가 되었습니다.
안철수가 친구 잘못 사귀어서 그렇다~라는 여론이 안철수 개인적으로 도덕성이 이상이 있는 것 같다로 많이들 돌아섰습니다.
이번 녹취록과 노회찬씨와 통화하고 1시간 뒤 기자들이 전화가 와서 양보했다.라고 안철수 측이 말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던 사건이
안철수 개인에 대한 회의감을 느끼게 만들었습니다.
솔직히 분탕종자들이 나가서 자멸하니 기분은 좋습니다만
주적은 엄연히 새누리, 기득권층이죠.
문대표께서 빠르게 민주당을 수습하였듯이
우리도 빠르게 관심을 새누리와 민주당으로 돌려야합니다.
지금 안철수 지지자들은 자신의 선택에 후회와 잘못을 느끼지만
문재인 지지자들이나 분열을 일으키려는 종자들에 의해서 민주당에 감정적인 거부감이 있는 상황입니다.
감정적으로 싫다고 안철수 지지자들을 내치지 맙시다.
문재인 대표도 공식석상에서 누구 싫다고 말 안하시고 묵묵히 참고 인내하며 지금까지 이끌어오셨습니다.
단순히 팬클럽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존경하는 사람의 존경할 만한 점을 닮아가도록 노력해서 야권이 통합되면 좋겠습니다.
새누리 과반을 막아냅시다. 저는 정말 새누리가 5년 더 해먹으면 어떤 삶이 펼쳐지게 될지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최소한 감정적으로 비난하지 맙시다.
이성과 논리와 인내가 우리의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