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때문에 미치겠네요
안녕하세요에서 나온 잠 많이자는 남편 뺨칩니다
저녁 7시에 잤는데 한번도 안깨고 다음날 오후 4시에 일어나고
기본 12시간 자고
알람 쌩까는 건 일상화고
진짜 저 자는데 누가 장미칼로 손가락 짤라도 쌩까고 잘 기세입니다
저도 왜그런지 모르겠어요 고3 때 이후로 계속 이럽니다
뭐 기가 약해서 글타 주위에서 이런 사람들 많은데 전 개소리라 생각합니다... 평소 감기한번 안걸리는 몸이고 운동도 곧잘하는데 말이죠
미치겠습니다... 아오 ㅜㅡ
택배물류센터에서 알바 한적 있는데 그 때는 7시에 퇴근해서 8시에 자서 담날 7시에 일어나야대고 안그러면 진짜 아침에 못일어나고...
의지력이 약해서 그렇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데 아 진짜 제가 그 소리 들으면 미치겠어요 알람 진짜 다 쌩까고 어머니나 룸메가 존.나 흔들어깨워야 겨우 일어납니다.
군대에선 이등병~일병 때 정말 많이 맞거나 털렸구요 ㅠㅜ 저도 제가 왜이렇게 못일어나는지 모르겠다고 한탄한 적도 많습니다
상병 때는 겨우 좀 잠이 많이 없어졌나 했는데 제대한지 1년 넘게 지난 지금도 이러네요
걍 해결책을 바라는건 아니고요 그냥 푸념해봤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