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기억상실증에 걸렷어요.

지금이 24일이니.. 19일로 돌아가보겠습니다.

저는올해20살이구요~~

19일날 잠에서 깻는데 그전날 기억부터 뚜렷한 기준은 없지만 예전 기억을 잃엇습니다.

19일 월요일 오후 3시?4시쯤에 잠에서 깻는데 순간 내가 그전날뭐했지??

내이름이 뭐였더라?? 기억이 안나서 머리를 쥐어짜고 있는데 방에 제 주변사람들 증명사진이 널려있는겁니다.

수십장이 되길래 모아서보니 80%가 처음보는 사람들이였어요..

모르는 강아지도 있구요.. 기억할려고 하면 머리를 쥐어짜는듯이아프고 속도 너무 메스껍고 토할것만 같아요..

근데 마루에 처음보는 아주머니가 있길래 누구시냐 집에 아무도 안계시냐 햇는데.. 어머니더군요;;

엄마는 처음에 제가 장난하는건줄 알고 더자라는식으로 그냥 넘어가더군요..

핸드폰도 어딨는줄 모르겠고 번호도 기억안나고 오늘이 몆일인지.. 정신이 하나도없더군요..

이거 쓰다보면 너무 길어서.. 제 증상만 적어볼께요..

가슴이 심장이 24시간 쿡쿡 쑤시구요 잠잘려고 누우면 더심해집니다..

병원에서 MRI 뇌파 심전도 검사 다해봤지만 정상이었구요..

정신과를 가도 본드했냐 히로뽕 같은거 했냐 물어만보구 환자심정이나 기분같은건 물어보지도 않더군요..

정말 힘들고 답답하고 괴롭습니다..

주변에서 친했던 사람들 아무도 못알아보구요 가족들 고등학교3학년때 담임선생님 기억이 안납니다..

그런데 한가지 걸리는건 잠잘때마다 똑같은꿈을 꿉니다..

제가 잠잘때만 되면 가슴이 찢어질듯 아픈데 꿈속에서도 아픕니다

그런데 어떤 여자분이 천사의 형상으로 와서 안아줍니다 그럼 아픈건 언제 그랬냐는듯 안정이되는데

이제 여자분이 이제 안아프냐고 묻습니다 그러면 안아프다고 하거든요 그럼 여자분이 악마의 형상을하고

휙 돌아서 가버리는데 그순간 가슴이 터질것같이 아파서 깹니다..

이 여자가 누군지 얼굴도 안보이고 그림자식으로 검게 나오는데 향기만은 뚜렷하구요 그사람냄세잇잔아요..

19일날 기억을 잃엇으니 그후로 하루도빠짐없이 이 꿈을 꿧구요..

어제부턴 그 여자분이 칼로 제목을 찔러서 죽이는 꿈을 꿉니다.. 예전기억같은 꿈도 꾸구요..

누구와 뭘햇다 뭘햇다 이런꿈이요..

저랑 제일친했다던 친구도 기억못하구요.. 여자친구였엇다던 분도 기억못하고 친한친구들은 아무도 기억못해요

하지만 안친한 친구들만 기억합니다 얼굴만 아는 그런학교친구들?? 친한 친구들은 모조리 기억못하구요

19일전날 18일부터기준으로 해서 그전어디까지 기억이 안나는지 모르겠어요..

그러니깐 기억을 잃은 기준.. ??~18일까진데.. ??가 어디쯤인지 모르겟구요.. 사람은 기억나도 그사람과 뭘했었는지 기억이 안납니다.. 졸업식이 눈앞인데 이러니깐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그런데 하나 공통점은 제가 기억을 잃을 당시 심적으로 힘들어했다는겁니다 주변사람들 말로는

친한친구들은 하나같이 제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힘들어했다는데.. 마음에 걸리네요

여자친구 때문에 힘들어서 죽고싶어햇다고..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구요..

어머니말씀으로는 기억잃기 한 일주일전부터 집에만 있고 잠도 잘 안자고 밥도 잘 안먹고 그랬다더라구요..

그리고 꿈꿀때 나와서 저를 안아주는 여자분이 제여자친구였었다던분과 비슷한 향기가 납니다

예전부터 우울증도 앓앗구요 심적으로 많이 불안했었다더군요.. 애정결핍도 있었다고 그러던데..

답답해서 죽을것만 같애요..

그정도로 힘들어했으면 기억을 잃어버리는것도 나을지도 모르겠네요..

뭘까요?? 기억상실증이 확실한가요?? 그렇다면 서서히 기억이 날까요 아니면 한순간에 모조리 기억날까요

                                                                                                      기억을 못할수도 있나요??
                아 그리고 막 기억잃었다면서 아이디 비밀번호는 어떻게 아네하면서 악플다시는분들
                                 알패스라는 프로그램 써보시고 그딴말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