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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6편
게시물ID : humorbest_6555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Jam
추천 : 101
조회수 : 10230회
댓글수 : 13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4/06 00:00:09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4/05 20:47:16

안녕하세요 여러분!


미션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에 앞서 제가 하나 일부러 보여드리지 않았던 것이 있는데요, 바로 시네마틱 동영상: “노라드 2호의 침몰(The Downing of Norad ll)”입니다. 


사실 지난미션이었던 혁명(Revolution)을 클리어하면 자동으로 플레이 되는 동영상인데요.


왜 보여주지 않았냐면, 지금부터 들어갈 6번째 미션, 노라드 2(Norad ll)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노라드 2호의 침몰(Downing of Norad ll)



동영상에 나왔다 시피, 배틀쿠르져 노라드 2호가 스커지의 공격을 받고 추락해버리는 내용입니다. 잘 감상 하셨으면, 오늘 진행될 미션을 짐작 할 수 있으리라 생각 됩니다!



지난 공략 보기-----------------------------------------------------------------------------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튜토리얼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1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2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3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4편
스타크래프트 오리지날 테란 시나리오 공략 및 해석 제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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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시작 해 볼까요?




노라드 ll


비밀 작전 기지

안티가 프라임 식민지 행성



노라드 ll라는 미션, 아무래도 이 베틀크루져 함선이 주인공이겠죠?





연방군들이 안티가 혁명으로 인해 혼란에 빠졌을 때의 일입니다. 저는 연방의 기지와 타르소니스 행성 본부 사이에 주고받는 매우 빈번한 전파 메시지들을 감지했습니다. 전파 메시지들은 보안이 철저해 해독할 수 없습니다. 잠깐, 여기 뭐가 있습니다.




매우 혼란상태인 테란 연방, 노라드 2호가 추락상태이니 그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는 “코랄의 아들”의 조직원들은, 보안이 철저한 메시지들 속에서 읽을 수 있는 하나를 읽게 됩니다.




여기는 알파 중대 제독함 노라드 2호의 장군 듀크이다. 우리는 저그로부터 강한 공격을 받고 땅에 추락하였다. 이 신호를 받은 사람들 모두에게 긴급 지원을 요청한다. 반복한다, 이것은 아주 우선적으로 이행해야 할 중요한 긴급 요청이다.




그 메시지는 바로 듀크장군의 긴급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지였습니다.




여기에? 저그가? 제데로 활약해 줬군. 저기 저그들에게 썩어가는 상황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겪어봐.




그 사실을 듣고 통쾌해 하는 레이너, 마사라 식민지 행성에서 겪었던 상황을 미루어보면, 이렇게 대응하는 것도 사실 당연합니다.




짐, 저기로 이동해서 그들을 구출해줬으면 하네.



통쾌해하고 있는 레이너에게 뜬금포를 하나 날려주시는 멩스크. 직접 가서 구출하라고 명령합니다.




내가 제데로 들은게 아니라면 좋겠는데.




어이가 없었는지 그 말이 사실인지 한번 더 물어봅니다.




악튜러스, 당신 제정신 이에요?



케리건 까지 합세해서 멩스크의 작전을 말려보는 두 사람.




잘들어, 나는 듀크가 매정하고 비열한 놈 이라는걸 알고있네, 하지만 이 행성 전체는 그것으로 인해 고통 받지 않아야 하네. 게다가, 연방 장군이 강력한 동맹이 될 수 있음을 증명할 수 있을지도 모르잖는가, 이 기회는 절때로 놓쳐선 안돼.




오.. 그럴 듯 한 말로 듀크장군을 구하자는 멩스크. 행성 주민들을 구하는 일이라며 케리건과 레이너를 설득합니다.





난 이 작전이 맘에 들지 않아요.



케리건은 그래도 반대합니다. 이때까지 적대시 했던 연방 장군을 구해주자니, 어처구니 없는 일이 아닐 수 없죠.




난 자네한테 이 작전이 맘에 드냐고 말한 적 없네, 자네에게 이걸 수행하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이네



단호하게 케리건을 다그칩니다. 명령의 명분으로 무조건 이 작전을 시행하려는 멩스크, 부하의 입장으로선 거역할 수가 없겠죠?




알겠습니다.




케리건은 마지못해 대답합니다.




좋아, 임무를 시작해 보자고





브리핑의 종료

미션 목표

배틀크루져 노라드 2호를 보호하십시오.

레이너와 드랍쉽 2기를 노라드 2호로 이동 시키십시오.




이번 미션은 노라드 2호를 구출하는 미션으로 저그의 본진 한가운데에 추락해있는 노라드 2호를 구하는 것 입니다. 꼼수를 조금만 쓰면 상당히 쉬운 미션이니, 공략 해 볼까요?




시작하면 이렇게 레이너와 마린5,SCV2기가 주어집니다.




앞으로 진군해 저그 소수를 처리해 주고,





그 동안 SCV는 계속 진군하여 커맨드 센터로 이동시킵시다.






메모

빨간색 체력의 테란 건물은 고치지 않으면 다 타버립니다.




엔지니어링 베이의 체력이 빨간색 입니다. 말 그대로 다 타버려 완전히 터지면 곤란하니 돈을 아껴 노란색 체력바까지만 고쳐 줍시다.





이렇게 말이죠, 아참, 엔지니어링 베이에서의 업그레이드는 상당히 중요합니다!





레이너: 제데로 할 작정이라면, 좀 서둘러야 돼. 저 우주선은 오래가지 않을거야.




저기 중간 지역에 보면 벙커 2개, 소수병력들이 부수어진 노라드 2호를 방어하고 있습니다.




가스가 모이는데로 건물들과 유닛들을 모두 리페어 해 주세요. 저기 흰색 비콘에서 저그들이 등장하니 공격을 받으면 그때그때 리페어 해 줍시다.





마린 사거리업을 눌러줍시다! 앞으로의 미션에서도 계속계속 눌러주세요!




이 지역에 멀티가 하나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미션을 빨리 끝낼 터이니 그냥 무시할 겁니다.





모은 돈으로 스타포트를 짓고 첫번째 드랍쉽을 생산합시다 그동안 남는 자원들은 마린이나 골리앗에 투자합니다.





여기서 중요합니다. 마린을 태우고 이쪽으로 전진하여 저기 보라색 크립 끝부분에 마린들을 내립니다.




이렇게 스포어 콜로니에 맞아가며 마린들을 내리는데, 이때 마린은 3기까지만 내립시다.





그 이상 내리면 드랍쉽이 파괴되기 때문이죠





마린 3기가 스포어 콜로니를 파괴 할 동안 드랍쉽을 리페어하고 추가병력을 보내 줄 준비를 합시다.





대부분의 스포어 콜로니가 무너졌는데요, 듬성듬성 성큰콜로니도 하나씩 박혀 있으니 병력을 잃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이렇게 드랍쉽이 지나갈 공간을 만들어 준 후,





드랍쉽에 레이너를 태워 노라드 2호가 추락해 있는 흰색 비콘에 이동할 준비를 합시다. 이때 비콘에 들어가야할 드랍쉽은 2기입니다.





듀크: 내가 가장 기대하고 있지 않던 인물들이 나타나셨군. 무슨 속셈이냐 멩스크?





그리고 이동하면, 듀크가 왜왔냐는듯 묻습니다. 좀 화가 납니다, 그래도 구해주러 왔는데.. ㅠㅠ





레이너: 우리의 속셈? 내가 그 속셈을 말해주지, 너네 비겁한 연방군 쓰레-




성급한 레이너가 속셈이란 단어에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멩스크: 짐, 충분해! 내가 정리하겠네. 테란 연방은 무너지고 있네, 듀크. 이 식민지는 지금 걷잡을수 없는 혁명을 일으키고 있고, 저그는 얼마나 날뛰고 있는지 확인할 수 없네. 우리가 오지 않았더라면 오늘 자네에게 무슨 일이 벌어졌을 거라고 생각하나? 




제지시키는 멩스크, 듀크장군이 처한 상황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자신이 얼마나 위험한 상황에 처했었는지 확인시켜줍니다.





듀크: 요점은?





멩스크: 자네에게 선택권을 주겠네. 연방으로 돌아가서 우리에게 패배하던가, 조직에 들어와 저그로 인해 죽어가는 우리 인류를 구하던가. 별로 어려운 판단이 아닐거라 생각하네.




아, 나왔습니다. 멩스크의 주특기인 거래. 그렇게 반대하던 레이너와 케리건을 뒤로하고 자신의 거래를 제안합니다. 이건 뭐 거래가 아니라 반협박 수준이지만요.





듀크: 조직에 들어와? 너의? 나는 연방 장군이라고, 신이시여!



갑자기 신을 찾는 듀크.




멩스크: 군대가 없는 이빨 빠진 장군이지. 자네는 지금 내 집 안에서 제안을 받고 있는 걸세, 그잘난 백워터 기지가 아니라고. 내 인내심을 시험하지 말게나, 에드먼드.




제데로된 허점을 찌르면서 협박합니다.





듀크: 알겠다, 멩스크. 자네 말대로 하지.




이렇게 듀크는 코랄의 아들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쉽게 넘어오다니, 30년 넘게 연방을 위해 봉사한 것이 맞는지 의심이 갈 정도입니다.





멩스크: 올바른 선택을 한거네, 듀크 장군.





레이너: 진짜 이 뱀을 믿을 작정이라니 믿을 수 없어!


* 서양권 국가에서 “뱀”이란 성경의 영향을 받아 그런지 비열하고 간신배같은 인간의 상징으로 쓰입니다. (뱀이 아담과 이브에게 사과를 먹게 시키죠?)


이 사실을 듣고 가만히 있을리가 없는 레이너, 주특기인 막말을 하며 반발합니다.






멩스크: 걱정하지 말게나 짐. 그는 지금 우리의 뱀이니까.




와.. 명대사를 날려주시는 멩스크, 적으로 두면 귀찮은 뱀이 우리팀이라면, 상당히 편하겠죠?





이러고 미션은 끝이 납니다.




멩스크는 듀크 장군을 코랄의 아들로 편입시키는데요, 이때부터 레이너,케리건과 멩스크의 의견이 엇갈리기 시작합니다. 


감정적인 레이너, 케리건과는 달리, 오로지 이상적이고 목적을 중시하는 멩스크, 전혀 다른 두 그룹의 운명이 궁금해 지는데요, 다음 미션은 “트럼프 카드(The Trump Card)” 입니다. 


데이터 디스크의 해독 작업이 끝나 그 비밀이 밝혀지는 미션인데요, 앞으로의 진행에 큰 영향을 미치니 기대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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