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15년 동안 산전수전 다 겪으면서 팀이 어떻게 해야 바르게 갈 수 있는지에 대해 나름 잘 알고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몇 가지를 부탁했다. 가장 먼저 심판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내지 말라고 얘기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선수가 되려면 심판의 판정을 인정하고, 설령 투수가 실투로 날 맞췄다고 해도 큰 부상 아니라면 툭툭 털고 일어서서 1루로 걸어 나가라고 주문했다. 또한 감독님의 선수기용이나 코칭스태프의 지시에는 가급적 불만을 나타내지 말고 수용해 줄 것을 요구했다. 뒷말이 많은 팀 치고 성적 좋은 팀이 없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그래야 우리의 염원인 우승을 일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행이 선수들이 잘 받아들여줬고, 어느 해보다 단단한 팀워크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기사원문: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380&aid=00000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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