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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뚱뚱한게 당연하고 어쩔수없는것이라 여겼습니다
게시물ID : diet_65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의품번
추천 : 1
조회수 : 96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3/03 22:04:33
제소개부터 드리자면..
180cm. 110kg의 거구입니다...
제목에서와같이 저는 당연히 등치 큰애  거구 살 못빼는애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틀을 깨고싶습니다
 
  어려서부터 건강했는데 고등학교들어서부터 살이 붙더니..
잦은 직장내회식과 술맛을 알아버린후 
폭포수마냥 쏟아 불어난 체중...
80....90...100  이렇게 경험치가 쌓여 레벨업을 하고말았네요

이대로는 안되겠다싶어 작년 이맘 헬스장p.t라는걸 끊었습니다.
150만원정도주고... 
3주가 약간 안된 기간에 무려 19키로가 감량했고 안맞던 옷이
맞는 매직이...
하지만 그 매직도 신데렐라마냥 사라지고 말았으니...

게을리여기고  이런저런 핑계로 안나가고..
의지박약... 티아라급이네요...

다시 체중은  두자릿수에서 다시 원점으로....
하지만 체감으로 느끼는  또한 사람들이 보기에는 
더찐것같다고...

배에는 임산부마냥 튼살이 가득...
입고 싶은 옷도 못입고...
옷은 사야하고...
추운 겨울을  두툼한 바람막이.. 츄리닝  단 두벌로 버텼네요


항상 해야지 해야지 하는데   오늘은 정말 충격을 먹고 
다시 열심히해보려합니다..
 당시 트레이너가 짜준 식단과 운동법은 이러했습니다

아침   사과한개 고구마 반개

점심  채소 (드레싱없이) 고구마한개  닭가슴살 반쪽

저녁   운동후에  오렌지 한개  삶은달걀 3개 (흰자만) 채소

염분은 절대 no 였어요
그 좋아하던 매실도 못타먹고  ㅠ 당분안된다고해서

  
   운동은   주4회~5회 
  런닝머신15분
맨손 스쿼트 15회x3~4회    (어떤날은 무거운 작은농구공?같은걸  두손으로 앞으로 뻗어서 잡고했어요)
스탭박스 3가지 각 20회
싸이클1시간  속도는 40이상 유지

끝난후 사우나 후  단백질 보충제  물에타서 500ml 섭취


이렇게 했었고 어떤주는 운동법을 살짝 추가하고 변경하고 이런식이었습니다...

다시 그 비싼돈을 주고 다닐순없고.... 집에서는 저런식으로해서 뺐던 과거 경험을 토대로 해볼수없을까요.?
단백질보충제도 아직  한통 샀던거 그대로있어요 
 
윗몸일으키기랑  하체들어올리기를 위한  벤치??
사보려고했는데  인터넷에서파는 싼건  체중 80-90정도 까지 버틴다고해서요  

샀는데 부서지면 뭔쪽..ㅠㅋ

각 지역에 사시는 숨은고수 오픈된 고수님들 
구원의 손길을 뻗어주실수있으신가요 

운동 메이트가되어주실분 
혹은 저와같은 체구의 다이어트 시작하신 뉴비님들


긴글 두서없이 적어놔서 죄송합니다.


항상  말이면 뭔들못하겠냐 말만 잘한다 
솔직히 받는저도   하는 사람들도 모두 스트레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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