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69 여자...
20키로가량 찌기 전에도 몸매 콤플렉스에 외출 시 옷 입을 때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는 편이었는데요.
최근에 이런저런 일을 겪고 자기애를 키워 나가다보니 남들보기 어떻든 제 자신이 뚱뚱하고 예쁘다고 생각이 들어요.
물론 너무 급격하게 살이 쪄서 건강 상 안 좋을 것 같아 천천히 운동도 하고 인스턴트도 끊고 있는데요,
굳이 예전처럼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해야겠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그 전에는 앞으로 살을 뺄 것이기 때문에 ㅋㅋㅋ 옷을 사지 않겠다!라고 해서 마땅히 입을 옷도 없고..
알바 가는데 없는 옷 돌려입기도 너무 힘겹네요 ㅋㅋㅋ
알바 갈 때는 평범하게 치마 레깅스랑 맨투맨이나 후드티 같은 걸 입어요.
원래 옷을 못입는 편은 아닌데 막상 몸매에 맞춰 코디를 하려고하니 막막하네요.
간단한 팁이나 코디 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