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이대는 남자
안부전화/문자 하는 남자
친하지도 않은데 선물주는 남자
기다리는 남자
이런 남자가 센스없는 남자라고 되어있는데
??
호감이 가고 마음이 있으니까
조금이라도 더 연락하고 싶어서 안부묻고
얼마안되는 생활비 쪼개서 선물주고
늦은밤 위험할까봐 학교끝날때까지 기다리는게
남자로서는
나 너 좋아해.
이런 표현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런 표현도 없이
그냥
멀거니 지켜보고만 있으면
그 여자는
내가 자기를 좋아하는지 모르잖아요
나를 어필하고
사람은 자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에게 마음이 간다고 들었습니다
아빠어디가에서
처음에 후가 지아한테 매달린결과
지아가 마음을 연 것도 그런맥락인것 같구요
저렇게 표현하는게 마냥 부담된다면
내가 좋아하는 마음을 숨긴채 언제까지나
그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기만 바라며 지켜봐야 하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