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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스펙따위때문에 지겨워하시네요
게시물ID : dungeon_6557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황화수소
추천 : 1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1/11/22 05:31:16
전 그런거 없는딩 ㅜㅜ 던파가 즐겁네요

비록 약해서 다른데서 무시당하긴 하지만 ㅜ

지금 던파는 마치

셋팅->학살
더 셋팅 -> 더 학살
더더 셋팅 -> 더더 학살

인 상태 같네요. 무슨 1+1=2가 되는 산수도 아니고.

게임이 이 모양이 된 건 네오플의 정책상 실수가 크지만(넥슨ㅇ도 한몫..)



원래 던파라는 게임이 향했어야 할 궁극적인 목표?는 메탈 슬러그의 그 쫄깃쫄깃함을 목표로 했어야 하는데.. 

어느새 많이 빗나가 메이플을 따라가버린 것 같아 슬프네요.

이런 상황에서 스펙업을 위해 노력하면 스펙 상향을 위한 게임이 되어 스스로가 질리게 되는 것이 당연합니다.


첫째로, 저는 '역할놀이' 에 의미를 조금 두는 것 같네요. 비록 뎀딜러밖에 없는 던파지만 엄연히 검성과 메카가 할 수 있는 일은 다르고, 그것을 제대로 알려면 결국 키워 보는 방법 뿐이죠. 다캐릭 증후군은 나쁜게 아니랍니다.

둘째로, 스스로 쫄깃한 그 즐거운 게임의 규칙을 스스로 설정하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분들은 초강력한 템을 가지고 레쉬폰을 1분대로 끊는다지만, 전 비록 10분이 걸리더라도 안정적으로 잡는 것을 추구해봅니다. 물약은 거의 먹지 않고요. 원래 던파라는 게임이 존재하는 의미는 그런 것 아니던가요. '노피격'이라는 절대 죽지 않는 컨텐츠가 저에겐 있네요. 

셋째로, 자신만의 스킬트리를 짜보면 좋아요. G시리즈가 없거나, 류심을 아예 버린 검성 등 말이죠. 노전직을 키워보는 것도 좋구요. 어찌 보면 캐릭의 극을 뽑을 수 없는 것처럼 비춰지지만, 그 특이한 트리에 맞춘 컨트롤을 익히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하는게 아닐까요. 


무슨 반박글 마냥 됐는데.. 그런거 아니구요 

그냥 즐겁게 게임했으면 해서요 !! 다같이

피는 30 남고, 물약/코인은 다쓰고, 비노슈가 운석을 빵빵 떨어뜨리는 (요즘분들은 모르시겠지만..마치 절탑)
그때 평타와 백스텝 하나에 목숨이 넘나들고 바닥에 마법진이 찍히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하듯이 몸도 같이 움직이던 그런 게임으로 던파가 남았으면 하네요..

자랑은 아닌뎅,, 사족을 달자면 친구들이랑 파사하면 제가 있고 없고가 굉장히 사냥이 편해지는데 영향을 많이 준다네요 히힛 / 스펙과 관계 없이..

이만 밤의 뻘소리였슴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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