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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글] 오유는 자신들이 문재인을 욕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게시물ID : sisa_6557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iniwidget
추천 : 4/2
조회수 : 511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6/01/27 22:53:55

원문오유는 자신들이 문재인을 욕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http://todayhumor.com/?sisa_655761
1. 많은 사람들이 오유는 문재인 팬클럽이다, 문재인을 성역 취급해서 절대로 까지 않는다라는 말을 할 때마다
오유인들이 하는 말은 '문재인도 잘못하면 까인다'라는 것이다. 하지만 과연 그러할까?

문재인도 잘못하면 까이는 경우가 없다는 말에 대하여

문재인 지적사례 : 주로 재신임관련해서 말이 많이 나옴.

문재인 대표가 잘못한 두 가지 
http://todayhumor.com/?sisa_631937

문재인은 재신임 철회를 하지 말았어야 했다 
http://todayhumor.com/?sisa_632442

문대표 재신임 접을때 김어준이 한말이 계속 생각 나네요.
http://todayhumor.com/?sisa_627252

2. 이번 선거구 책정에서 더민주의 명백한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나는 오유에서 문재인을 깐 걸 본적이 없다.

이번 선거구 책정에서 더민주의 명백한 잘못에 대하여

1) 더민주 공보

1-1 정부여당의 독선과 아집으로 발목 잡힌 ‘선거법‘과 ‘쟁점법안‘
http://npad.kr/policyBriefingDetail.do?bd_seq=51756

□ 1월 12일(월) 더불어민주당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선거법 및 쟁점법안 처리 관련 긴급기자간담회』를 열고, 선거법과 쟁점법안 처리 때문에 소집된 12월과 1월 임시국회가 공전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정부여당의 독선과 아집 때문이라고 비판하며 다음과 같이 의견을 개진하였다. 

□ 우선 어제 열린 3+3회동에서 새누리당은 선거법 관련하여 여타 쟁점법안들과 함께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되면 하고, 안 되도 그만’이라는 식의 태도로 일관하고 있는데, 이는 “야당의 비협조로 법안처리가 되지 않아 경제가 어려워졌다”는 논리로 내년 총선에 이용하려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하였다. 

□ 『선거법』의 쟁점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수, 선거연령 확대, 최소의석제 등인데 군소정당의 의견 반영을 위한 최소의석제 보장이나 차기에 도입하자 제시한 선거연령 인하 문제 등에 대해 어떠한 타협의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우리의 안도 수용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기업활력제고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테러방지법, 북한인권법, 노동5법 관련 ... 중략 ...


□ 끝으로 이목희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더불어민주당을 ‘민생외면 정당’으로 몰아붙이던 새누리당이 오히려 민생을 외면한 증거가 바로 일몰연장 처리거부로 이자율상한 제한이 사라진 상태가 되어버린『대부업법』이라 지적하고, 지금이라도 새누리당은 합리적인 우리의 대안을 받아들여 선거법 위법 상태를 종식시키고, 쟁점법안들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하였다.

2016. 1. 12. 정책위원회 의장 이 목 희 

1-2. 오늘 여야간 회동 관련, 2016년 1월 26일 이언주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http://npad.kr/briefingDetail.do?bd_seq=51869

오늘 진행하기로 했던 여야간 회동은, 지난 회동 시 상호 의견을 내기로 한 사항들을 우선 서면으로 교환하여 검토한 이후 진행하기로 오전 여야 원내대표 간 전화 협의를 통해 결정했다. 특히 선거법 관련, 그간 여야간 합의된 안(‘253석+47석’안을 현실적으로 뒷받침하는 광역시도별 의석수 등)을 다른 합의된 법안과 함께 1월 29일 본회의에서 처리해야 한다는 우리의 입장에 새누리당이 동의할 때, 이후 협상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을 서로 확인했다.

→ 
  1. 선거구획정은 아직 확실한 합의도 아닙니다. 
  2. 다른 합의된 법안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쟁점법안관련해서 얽히고 설켜있는 상태입니다. 
  3. 이것도, 그나마 지금까지 새누리당이 근거없이 두차례나 더민주의 양보를 걷어찬 결과이고,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개정해서 선거구획정 관련 문제를 강제로 조정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4. 그리고 양비론으로 계속되는 언론플레이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며, 시간상 어떻게 해서든 합의를 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5. 이 상황에서 뭘 어떻게 합니까. 임시국회 농성할까요?

2) 오늘의 유머 게시글

선거구 획정 '정의당 안' 들고온 문재인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5839 

선거구 문제 정리 (꼭 아시면 좋겠습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228110

3. 모두들 갓 복당한 이종걸을 깠을 뿐이다.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지 않은가? 
대립각을 세우는 것처럼 보였던 두 거대정당이 자신들의 이익이 되는 부분은 잽싸게 슥삭 합의했는데 수장이라 할 수 있는 문재인을 까는 사람들은 보질 못했고 겉표면에 드러난 이종걸만 몰아세웠다. 이것은 말도 안되는 일이다.

이렇게 내가 말을 한다면 몇몇 분들은 '이종걸이 해먹어서 그렇지 않느냐!'라는 말을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원내대표 이종걸도 결국엔 문재인 아래이다.
최고 책임자의 재가없이 선거구 책정같은 큰 일을 자기혼자 슥삭 할 수도 없다. 그게 가능하다면 더민주는 국민의당급으로 질서가 개판인 정당이다.

원내대표가 당대표 아래라고요?

문대표는 자신이 독단적으로 사람을 내치거나 들어올린 적 없습니다. 자신이 결정해야 할 문제의 경우는 그러한 선택을 했습니다만, 인사와 관련해서는 투명하게 운영했고, 이 또한 당론이었으며, 자칭 비주류들을 제외하고서는 딱히 반발도 없었습니다. 
이종걸이 문대표 말 들을 사람도 아니라는 것이, 그의 무단 최고위 불참으로 드러났고, 비단 문재인이 아니라도, 여타 의원들의 질타를 들은 사람이 바로 이종걸입니다. 물론, 이종걸 자신이 이러한 행위에 대해 마지막 최고위원회에서 스스로 용서를 구했습니다.

4. '이종걸이 잘못했는데 왜 문재인을 까느냐!'라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 공주님은 정말 출중하신데 아랫사람들이 일을 못해서 지금 나라가 이모양인거야'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비단 이종걸의 문제만 있는것이 아니다. 
내가 우려하는 것은 정말로 문재인이 잘못했을때 오유는 그것을 비판할 수 있느냐이다. 

이종걸이 뭘 잘 못했습니까. 선거구 획정이요? 물론, 이게 표면상 잘한 처사는 아닙니다.
지금 이 결정은 이종걸 혼자 결정한 것도 아니고, 아직 여야 입장을 확인한 상태일 뿐이고, 더민주 공보를 통해서 공지된 겁니다. 내가 보기에, 이는 이종걸 혼자만의 선택이 아니라 당론입니다. 당론이 된 원인은 2번의 과정을 볼 때, 어쩔 수 없습니다. 어떤 방법이 있으면, 대안을 내 보세요.

5. 나는 이번 일로 그것에 대해서 조금 회의적인 생각이 들었다. 
한겨레 만평을 그리시던 분이 잠시 붓을 놓고 억울함을 풀려 이곳에 직접 오는 걸 보면서 이 글을 쓴다.

"한겨레 만평을 그리시던 분이 잠시 붓을 놓고 억울함을 풀려 이곳에 직접 오는 걸 보면서 이 글을 쓴다." 이 말은 도대체 뭡니까. 권범철 화백님이 오유를 한다고요? 
이건 뭐, 듣도 보도 못한 말을, 무슨 근거로 그렇게 말하는 겁니까? 권범철 화백이 오유에 왔다는 근거 부탁드립니다.

권병철 화백님이 실제로 오유에 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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