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궁금한 게 생겨 여쭙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음식의 첫술이 입에 들어오게 되면 턱 양쪽(아래 위 어금니 두 개가 만나는 부분의 관절)이 '찡~'하면서 아파요.
그렇게 잠깐 입을 못 움직일 정도로 아프다가 수 초 내 다시 편안해 집니다.
그 후로는 두 번째, 세 번째가 입에 들어와도 통증 같은 건 전혀 없어요.
매번 음식을 넣을 때마다 그러는 건 또 아니에요.
통증을 느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어요.
아, 양쪽 턱이 붓는다든지, 이상하게 보이는 특이 사항은 없어요.
그리고 한 쪽만 아프거나 하진 않아요.
아프면 몇 초 간 양쪽 다 같이 아프고, 금방 같이 해소돼요.
침이 잘 안 나오거나 하지도 않아요.
그냥 제 예상에,
혹시 가만 있다가 갑자기 침샘을 자극하게 될 때 턱관절이 통증을 느끼는 것 같아요.
군것질이나, 밥이나 뭐든 상관 없어요. 입에 들어오는 처음에 딱 그래요.
그리고 잠깐 후엔 통증 같은 건 없어요.
일상 생활하는 데엔 큰 불편은 없지만,
혹시 이것도 일종의 병인가 싶어서 여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