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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온라인게임업계가 뒤집어진것이 현실
게시물ID : gametalk_1141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글반댈세
추천 : 1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22 11:15:05
더 이상 온라인게임의 국내 출시는 어려울 것으로 보임
 
한국 = 테스트 베드로 쓰고 잘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로 쓰이는 존재가 됐음
 
뒤집어져서 어떻게 됏냐면
 
대량의 실직자가 일자리를 구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머들은 IT업계나 치킨집 사장으로
 
디자이너들은 만화 애니메이션 웹툰 카페 사장으로
 
기획자들은 공무원 시험준비로
 
운영팀은 프로그래머 공부나 텔레마케터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지요.
 
한창 잘나갈때 게임업계 종사자가 3만명가까지 됐다고 하는데
 
현재는 약 1만 5천명정도.
 
올해말까지 1만명 정도로 줄 것 같고
 
한창때 2천개가 넘던 게임 업체가
 
500개 이하로 변경될것 같습니다.
 
투자자금은 씨가 말랐고
 
온라인게임 개발하는 업체가 열손가락에 꼽을만합니다.
 
나머지는 죄다 모바일이고요
 
중국 업체들이 그나마 사정이 좀 낫고 미국 업체들도 다 문닫기 직전입니다.
 
아마 머지않아 스팀 천하가 될 것 같고
 
국내 게임시장은, P2P혹은 토렌트 천하가 될 것 같습니다.
 
신작은 거의 안나오고 해외 게임들 들여다가 복돌이 or 한글화 하는 업체들이 돈을 벌 것 같습니다.
 
개발자들 보다는 복돌이들이 돈을 더 버는 사태가 올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이미 3차산업군들 중 체감한 60%정도가 문을 닫았고, 업종을 전환하는 케이스가 더 많습니다.
 
2차 산업군들은 기업을 팔고 있고 그나마 상황이 좋은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하고 있습니다.
 
1차 산업군은 전성기 대비 70%가 문을 닫았고 28%정도는 모바일로 전환했고, 나머지 2%가 될까 말까 하는 기업들이 남아서 개발을 하고 있고
 
그나마 신작 개발은 거의 없고 기존 작품을 유지 보수하는 추세입니다.
 
아래 몇몇 분들이 말씀하신대로 싹 다 뒤엎었으니
 
새로운 작품이 나와주면 다행인데,
 
싹 다 갈려서 오히려 퇴보하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있습니다.
 
특정 기업의 독과점도 우려되고
 
외산게임의 독과점도 우려되고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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