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술게 기어들어와서 혼자 술빨면서 눈팅이나 뻘댓글 남기고 다니는 사람인데요..
며칠만에 들어오니 분위기가 확 다르네요;;ㅋ
여기가 친목의 장이냐 사랑방이냐 벙개모임 장소냐!!
요게 문제가 되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비판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런데 몇개 글을 읽어보면.. 어? 어?? 하게 되는게;;;
어떤 분들은
- 야, 술게 친목질 심하다더라.. 벙개도 졸라 자주한대..
그냥 이런 말 듣고 와서 친목질의 폐해며 벙개의 부작용 등 설파하며 벙개모집글 올렸던 사람들 까러 오신거 같아요...
근데 제가 보아왔던 술게 사람들은.. 벙개하자 벙개하자 글을 올리던 사람들도.. 그 게시판내 친목질이라는 것을
경계하고 조심하는 것처럼 보였어요.. 그건 뭐.. 대강 아실랑가...
뭐 벙개같은 경우는 할 말이 없네요.. 전 반반입장이라서.. 어느쪽 입장이든 둘 다 어느정도 맞는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근데 이제 이렇게 난리 났으니 누가 감히 벙개하자 글도 못올릴 것이며,
정말 그랬는지는 솔직히 잘 못느꼈지만.. 친목질 하는 분위기도 힘들거에요..
그러니까 여기 관심없던 사람들은 괜히 여기와서 중복 중복 개중복! 재미도 감동도 없는 뻘글 그만 싸도 되요...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