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나, 두 사람이 함께 있는 이 시간이 아름다운 거 알고 있나요

때론 힘든 일도 고난도 역경도 있지만 서로 잡은 손의 따듯한 온기만으로도

차가운 세상 꿋꿋이 나아갈 용기가 되는 걸요

당신과 맞잡은 손을 놓지 않고 걷다보면 언젠가 따듯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꺼란 나의 맘,

당신 눈 빛만 봐도 같은 생각인 걸 난 알 수 있는 걸요

당신의 생각에 잠못드는 이시간이면 당신의 온기를 느꼈던 내 손으로

조심스레 편지를 적어보아요

이 편지가 그대에게 전해질지는 모르지만
이 마음만은 그대에게 그때의 온기와 함께 전해지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