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이퍼즈 홈페이지의 세계관 부분을 정리했다기도 뭐한...아무튼 저도 모르는 게 많아서 이 참에 제대로 알아보자 해서 써봤습니다
아마 이전에도 이런거 쓴 사람이 있겠지...있을거야....젠장 뒷북인가
혹시 틀린 게 있으면 지적해주세용 엔하위키랑 사퍼 공홈 둘다 켜놓고 했는데 그래도 뭔가 오류가 있을 수도...
여러분 스토리 짱짱맨인 사이퍼즈 하세요 두번 하세요
1860년에 일식이 일어나요
그리고 이 일식이 끝나고 나서 갑자기 세상이 뒤집어져요, 아무것도 없었던 장소에 도시가 생기고 능력자들이 태어나요.
영국에는 포트레너드, 미국에는 메트로폴리스, 그리고 환영의 도시 칸도르가 생겨요. 칸도르는 아직 못찾음ㅋ
근데 보통 사람들은 다른 걸 틀리게 보잖아요? 그래서 이 능력자들을 사이퍼(cypher : 하찮은 사람)라고 부르면서 막 차별해요.
동유럽에서 방화 사건이 일어나서 능력자들이 마녀로 몰려서 화형당하고, 러시아의 피의 일요일 사건(러시아 황실에서 국민들을 쏴죽임)이 일어나서 러시아의 능력자들, 특히 적기사단들이 살 곳을 잃고 쫓겨나요
그런데 1888년 영국에서 살인마 잭 사건이 생겨요 잭더리퍼 다들 아시죠? 안 우려먹는 미디어가 없어 도대체
근데 살인마 잭을 잡고 보니까 어머나 세상에 얘가 사이퍼래요! 어메이징!
안그래도 사이퍼들때문에 머리아파하고 있었던 빅토리아 여왕은 어 그래 너 잘걸렸다ㅋ 다 죽었엉ㅋ하고 빅토리아 선언을 내려요
이게 무슨 선언이냐면 위험한 사이퍼들을 다 죽이거나 감시하라는 거예요 사람들 모르게ㅋ
그때 짜잔 하고 나타난 두 사람이 명왕 헨리 밀러랑 흑염 하이드예요
명왕은 완전 부잣집에서 태어나서 곱게 자랐대요 그러니까 은숟가락 물고 태어난거..
이분도 능력자예요. 번개를 쓰는 능력인데 이름값하지요?
이 사람은 그랑플람이라는 사람이 예전에 세웠던 <숭고한 길 재단>을 물려받아서 헬리오스라는 회사를 차려요.
(헬리오스의 문장입니다)
근데 다들 그냥 회사라고만 부르는건 함정ㅋ
얘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대기업인데 사실은 사이퍼들을 보호하는 재단이래요 오 놀라워라
명왕이 부르주아?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좀 높으신 분이라 그런지 여기 있는 애들은 거의 다 좀 있는 집 애들이예요
흑염은 왜 설명 안하냐고요? 흑염은 명왕이랑은 거의 반대쪽에 있는 사람이예요. 이 아저씨는 마피아 집안 출신이래요
이 분은 자기 능력(흑염-검은 불을 만들어내는 능력)으로 이탈리아의 카모라 패밀리라는 마피아 단체를 먹어요
여기 출신이었던 사이퍼 두 명도 있어요 까미유 데샹이랑 히카르토 바레타..얘들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아무튼 이 분은 지하연합이라는 단체를 세워요. 이름에서만 봐도 뭔가 우와 작명센스 완전 꽝이야 갱스터 그런 느낌이죠?
(지하연합의 문장입니다. 이게 상징하는 바에 대해선 나중에 설명함)
연합의 시작이 마피아라서 그런지 여기 있는 애들은 좀 와일드해요 아무튼 뭔가 이리저리 구르면서 큰 애들임
그리고 이 단체가 성장하는것도 능력자 양아치들을 잡아다가 너희들 우리밑으로 들어올래 아님 죽을래? 뭐 이렇게 심하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이런식으로 애들을 영입하는식이었거든요
그러니까 간단히 말해서 회사의 이미지가 007같이 슈트 쫙빼입고 총 탕탕 쏘는 애들이라면 지하연합은 걍 빠따들고 에잇 덤벼라 이♡♡들아 하고 날뛰는 뭐 그런느낌이에요. 저 지하연합 안티 아님ㅋ짱좋아함ㅋ나이오비 사랑해 결혼해줘
아무튼 이때 지하연합은 힘이 약했고요 헬리오스는 돈이 많아서 그런지 세력이 완전 컸어요
명왕은 주머니를 탈탈 털어서 유럽의 정부들에게 로비를 해요 우리 좀 그만 갈구라고
그래서 스위스에서 베른 비밀조약이 만들어져요 이 조약의 내용이 뭐냐면 능력자 사냥을 그만두는 대신 회사의 모든 사이퍼들에게 코드명이랑 등급을 부여하는거예요. 그리고 정부에서 요구하면 능력자들을 내줘야 한대요 전쟁이나 암살이나 그런데 쓰는거ㅋ댓글알바는 안시켜요 아쉬워라
그리고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요.
이 동안에 사이퍼들 사이에는 별 일이 없었어요 하긴 옆에서 치고박고 싸우는데 도망가야지 뭘 지들끼리 싸우겠어요 그쵸?
근데 이 동안에 군수과학이 장난아니게 발전해서 이제는 사이퍼가 아닌 사람들도 사이퍼처럼 싸울 수 있게 됐대요 아 망했어요
이 이후의 일은 다음편에 쓸게요
다 읽으셨으면 열심히 쓴 성의를 봐서라도 추천...좀....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