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귀신의 존재를 믿지만
우리가 귀신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중엔 우리의 공포가 만들어낸것도 있지않나해서 올려봅니다
몇일전 만우절날이였습니다
방송반 후배들이 곤지암 정신병원 리조트동영상을 보더라구요
만우절이고 하다보니 장난을 쳤습니다
"야야 멈춰봐 와...저기에 갓쓴 할아버지가 앉아있는데..."
후배들은 믿지않았지만 게속해서 말하니까 화면을 보더니 놀라면서 자신도 봤다고 하더라구요 꽤나 자세히 묘사하면서요
그리고 10살짜리 단발여자에가 물구나무 서있다
창문에 뭐가지나간다라고 아카데미 수준(?)정도의 연기로 말하니 후배들모두 제가만들어낸 존재하지않는 가짜귀신을 보더라구요
귀신은 진짜도있지만 이경우처럼 사람의 공포가 만들어낸 환각도 있더라구요
나중에 다 사실대로 말해주니 놀라더라구요 자기가 본것은 무었이냐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