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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담배물고 있다가.. (+약간의 시승기)
게시물ID : motorcycle_1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실력
추천 : 3
조회수 : 151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10/22 22:44:54
바이크는 있으나 시간이 없는 실력입니다. 
저번 오일갈았어요 글 이후로 한번도 바이크를 타지 못했습니다. 
하는일이 11월 21일날 납품일인지라 결과물 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그나마 가끔 사진기 들고 담배물고 동네한바퀴 도는것이 콧구멍에 바람넣는 요즘 유일한 외출이네요..

PA210003_re.jpg

제 첫째 애마인 프리라이드350 녀석이랑, 벌써 10년가까이 수리중인 둘째입니다. 
둘째인 혼다 조르커브는... 아는 형이 10년전에 일본가면서 던져주고 갔습니다. 
당시 사고나서 앞쪽 부품들이 많이 상해있었고 여기저기 노화되서 삐그덕 거리는놈을..
여기저기 만져주면서 지금까지 수리중입니다. (내부수리만 다 끝났습니다.)
나온지 오래된녀석이라 상태좋은 카울을 구하기가 힘드네요. 
얼마전에 시동걸어봤는데, 3년만에 거는 시동치고 잘 걸리고 잘 나가주었습니다.  역시 내구성의 혼다. 그 혼다의 커브엔진.
나중에 이녀석도 한번 보여드릴께요.. 내부가 생각보다 이뻐요.


PA210005_re.jpg

첫째의 엔진가드 부분입니다. 

요상하게 이녀석은 메이커에서 출고할때 할인은 전혀 해주지 않고, 옵션파츠를 대신 달아줬습니다.
엔진가드, 디스크가드, 너클가드, 라디에이터가드 등 오프로드 차량답게 대부분 가드들입니다.
순정옵션파츠이므로 당연히 퀄리티도 좋고 차량에 딱 맞으며 보기에도 좋습니다. 
당연히.. 가격도 비쌉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엔진가드가 20만원을 훌쩍...
물론 1380이라는 차량가격에 비해 봤을때 비싸다는 느낌이고.. 확실히 돈값은 합니다.

KTM 을 타봤을때 느낀것은 생각보다 튼튼하다... 라는거네요.
차량 느낌이 단단하고 잘 짜여져 있는 느낌입니다.
같은 오프로드라도 허스크바나는 그렇지 않습니다. 허스크바나의 엔진들은 오일이 새 나와도 그러려니... 뭔가 나사 하나가 빠진 느낌입니다만
이녀석은 오너에게 뭔가 안도감을 줍니다.
엔진의 토크가 두껍고 쓰기 편합니다. 
어디서든지 스로틀을 확 열면 바로 바퀴가 돌아줍니다.
차량이 가벼워서 다루기도 편합니다.
바퀴가 저래서 눕혀보진 못했습니다만, 모타드 휠셋을 해주면 재밌을것 같습니다. 출력도 버겁지도 않구요..


오늘도 두서없이 사진 두장이랑 이말 저말 막 던지고 갑니다 ㅎㅎ
생각해보니 담배 태우듯 별 의미없이 글을 써대는것 같군요. 
뭔가 읽기에 재밌고 좋은 글을 적어야 할텐데......;;;

담에 뵙겠습니다. 
오유 바게 오프로더분들, 온로더 분들 무사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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