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번주금요일에 체육시간이 들었었는데 그전에 그 체육시간에 배트민턴 내기를 하자고 했어요..
그친구는 천원걸었는데 제가 그냥 아무생각없이 3만원을 걸었어요; 재밌을라고 한것도 있고.
근데 배드민턴하기전에 제가 걔한테 내가 무조건 이길거니깐 천원 미리주면 안돼? 막 이런식으로 깐족댓어요
그전에도 걔가 피파같은거나 그런걸 잘 못해서 피좃(피파좃밥)등등 ~좃밥 이런식으로 제가 엄청 놀렸어요 걔한테...
근데 제가 졌어요... 돈은 제가 확실히 줄거라고 말했고 그래서 월요일에 2만6천원을 줫어요. 그게 잇는돈이라..
그리고 내일(목요일)에 4천원 나머지 준다고 그랬고...
근데 저희 학원 선생님이 그걸 어찌해서 알게됐는데 선생님은 그 내기가 말도안돼는 내기고 너가삼만원이 별거아니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너희또래끼리 친구상 거래가 그정도까지 될 이유가 전혀 없고 삼만원은 도박수준이고 아예 말이 안돼는 상황이니까 돈을 돌려 받고 맛있는거나 뭐 사주라고 했어요. 또 잘못하면 그친구 망쳐놓을수도 있다고...
제가 분별력 없는 행동을 했고 걔가 삼만원을 진짜 받는게 잘못됀 거라고 하셧어요
근데 다른친구들도 그 내기에대해서 다 알고있고 돈 준거도 알고 있는데 그걸 다시 달라고 하는게 너무 어렵잖아요... 게다가 제가 분명 돈 준다고한거고..
저도 굳이 그걸 돌려받고 싶은 마음은 없거든요.
그럼 오유분들은 제가 돌려받는게 맞다고 생각하세요 아니면
이미 준돈을 다시 돌려받을순 없다고 생각하나요?
하.. 지금 너무 곤란하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