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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웃겼던 일..
게시물ID : humorstory_656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살흰애추억
추천 : 10
조회수 : 42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06/12 20:42:27
어제 칭구랑 칭구의 남자칭구랑 저랑 셋이서..

영어셤을 보고 나오는 길이었소.

셤 문제중에..

존 레논의 imagine이란 노래의 가사를 적는 문제가 있었는데.

나와 칭구 둘다 imagine 음만 알고 가사는 몰르는 탓에. 

아예 적질 못했다오..

그래서 기분 쿠리~한채로 셤 끝내고 나왔소..

비록 존 레논 싫어하진 않지만. 그때만큼은 기분이 너무도 구려서..

존레논을 막 욕했소..-_-

좀 가사좀 단순하게 만들지 어쩌고 하면서..

그러다가 제 칭구의 남자칭구가 다가 오더구려..

"셤 잘봤어-_-?"

"당근..!!!

망햇지.-_-"

뭐 이런식의 대화를 나누다가..

칭구 남친놈이..소햏 칭구한테 장난식으로 

"넌 그유명한 노래도 모르냐?"

막 이런식으로 나오는게 아니겠소..이놈이 지는 가사 안다고 

다 적고 나와서 잘난체를 하는것이 었소!!!

부러운것....-_-;

그리하여.. 나의 칭구.. 

셤도 망했는데 ..가사 너무 어렵게 지어노은 존레논은 싫고..

이놈이 잘난체까지 해대니..

홧김에..남친을 향해 튀어나온 욕이..

"이런 존 레논 새끼..." 였다오..-_-;(하필 왜 이런 욕을-_-;)

순간 분위기.. 싸~ 해지고.. 듣는 사람이나 말한 사람이나..당황스럽기 그지업써따오;;

지금 내가 글로 적으니 존 레논 같은 새끼..라는 말을 알아듣지..-_-;

그대들이 실제로 들어 보시구려... 좆내논 새끼로 들린다오..-_-;

그저 순수하게 장난좀 쳤을 뿐인 남친에게 

" 좆 내논 새끼..."라니...-_-;

..그날 소햏 칭구.. 변명하느라 애먹었다오...ㅋ


ps.글재주가 없어서 안웃긴점 죄송하오..;;ㅋㅋ;;
그냥 웃겨서 적어보고자 했으나.;; 역부족이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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