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는데 배터리가 없음으로 음슴체로 갈께요~~
이야기 시작!
현재 작은 은행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음
때때로 안좋은 일도 있지만 재미난 이야기도 있어 그 중에 하나를 풀어볼까 함
먼저 약간 19)라고 제목에 써서 죄송함..
읽다보면 아닐 수도 있지만 읽는 분들 판단에 맡기겠음!!!!
바야흐로 점심 먹고 늦은 오후에 지점에 직접 이사님이 찾아오심
오셔서 한참 지점장님과 대화 후에 갑자기 창구로 오심
설마설마 오는건 아니겠지 했는데....
오지마!!!!!!!!!! 오지마!!!!!!!!!!!!!!! 했지만...
내 앞에 딱 앉아서 통장을 꺼냄
알고 보니 사모님 심부름이었나봄...
간단한 출금 업무만 보시는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장에 내용 적는 란 있잖음?
적요 사항에 출금하는 것에 대해서 일일이 써달라고 하심!
꼼꼼한 사모님의 말 잘듣는 이사님이었던거임!!!
ㅇㅏ.. 이게 아니고
어쨋든~ 뭐라 적어 드릴지 물어봤는데 마지막에 새우젓을 적어달라고 하셨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당연하다 생각하고
'새우젖' 이라고 적어넣음
ㅐ우젖...
새우젖.....
새우젖...........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히 전송 눌러서 출금하기 전에 확인하고 고쳐서 출금해드렸네요...
뭐.. 엄청난 실수를 하진 않았지만 제 스스로가 어이가 없어ㅓㅅ
마감하면서 실실 웃었어요 ㅎㅎ..
에잉... 쓰고 나니 재미 없네여..
부끄러우니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