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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19) 일하다 혼자 민망해서 웃었던 일.txt
게시물ID : humorstory_4012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히잉잉
추천 : 10
조회수 : 1149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3/10/23 01:01:48
자려는데 배터리가 없음으로 음슴체로 갈께요~~
이야기 시작!
 
현재 작은 은행 지점에서 근무하고 있음
 
때때로 안좋은 일도 있지만 재미난 이야기도 있어 그 중에 하나를 풀어볼까 함
 
먼저 약간 19)라고 제목에 써서 죄송함..
 
읽다보면 아닐 수도 있지만 읽는 분들 판단에 맡기겠음!!!!
 
ugc.jpg
 
바야흐로 점심 먹고 늦은 오후에 지점에 직접 이사님이 찾아오심
 
오셔서 한참 지점장님과 대화 후에 갑자기 창구로 오심
 
 
설마설마 오는건 아니겠지 했는데....
 
오지마!!!!!!!!!! 오지마!!!!!!!!!!!!!!! 했지만...
 
ugcCAVOYRJM.jpg
 
내 앞에 딱 앉아서 통장을 꺼냄
 
알고 보니 사모님 심부름이었나봄...
 
간단한 출금 업무만 보시는거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장에 내용 적는 란 있잖음?
 
적요 사항에 출금하는 것에 대해서 일일이 써달라고 하심!
 
꼼꼼한 사모님의 말 잘듣는 이사님이었던거임!!!
 
ㅇㅏ.. 이게 아니고
 
어쨋든~ 뭐라 적어 드릴지 물어봤는데 마지막에 새우젓을 적어달라고 하셨음
 
ugcCAV14HG5.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 없음..
 
당연하다 생각하고
 
'새우젖' 이라고 적어넣음
 
ㅐ우젖...
새우젖.....
새우젖...........
ugc1.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다행히 전송 눌러서 출금하기 전에 확인하고 고쳐서 출금해드렸네요...
 
 
뭐.. 엄청난 실수를 하진 않았지만 제 스스로가 어이가 없어ㅓㅅ
 
마감하면서 실실 웃었어요 ㅎㅎ..
 
 
에잉... 쓰고 나니 재미 없네여..
 
부끄러우니 이만!!!!!!!!!!!!!!!!!
 
ugcCAYR4T0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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