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를 통해서 어느 여자애를 만났습니다. 두번밖에 안 만났는데 관심사도 비슷하고 눈웃음도 예뻐서 너무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문제가 있는데, 이게 정말 고려해야할 문제인지 아닌지 몰라서 고민글에 올립니다.
그녀의 성도 풍산 "홍"씨이고 제 성도 풍산 "홍"씨입니다. 처음엔 보기 드문 풍산 "홍"씨 만나서 기뻤는데 이제 호감이 생기니깐 마음에 걸리네요;; 게다가 그녀의 아버지가 저와 같은 돌림자라고 하니깐 제가 아버지뻘입니다.. 그래서 이거 막상 접근하려고하니 뭔가 갸우뚱하게 만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