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생명이 태어나 (마치 자궁 속의 태아와 같은 모습)
생명의 불씨가 꺼지듯 (대기권 진입시 불타는 장면, 마치 삶을 마감하는 듯한 여주인공의 대사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어' )
여주인공의 우주여행을 인간의 전체 삶 (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돌아가는 자연의 순리 )으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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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 치이고 저리 치여도, 사람에 다쳐도
고난과 역경의 연속일지라도 ( 폭발 잔해물의 주기적인 등장, 우주 미아, 산소부족, 화재, 연료 바닥, 지구에 도착해서도 탈출선에 물이 차오름 까지... 등으로 표현 )
어차피 주어진 삶이라면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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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중력을 거스르고 일어서듯
극복하라...
라고 봤습니다.
영상미 얘기들이 많아서 내용이 약하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걱정이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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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는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