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거 없습니다. 그 시절에는 그 이전보다 상대적으로 잘살았기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보기에는 독재에 무자비한 세상이겠지만
어르신들입장에서는 그 시절이 자기의 전성기였기때문입니다.
사실 독재다 살인마다 해도 독재초기에 사회는 생각보다 안정적이었습니다.
이승만집권이후 장면 윤보선내각으로 인한 국내정세는 그야말로 혼돈의 도가니였습니다.
온갖곳에서 데모가일어났고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않았습니다.
또 우리나라의 고질병인지 인간의 본성때문인지 장면윤보선 두명도 치고박고싸워댔습니다.
자기는 대통령인데 왜캐힘이없어. 내각제이니까 그런거야하면서 서로 권력을 저울질했습니다.
전쟁도 끝난지 얼마안되서 기간시설은 황폐화되었고 밥한끼제대로 먹는게 소원인 세상이었습니다.
그리고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켰죠.
하지만 박정희 집권 60년대부터 70년대까지 경제가 눈에띠게 성장했습니다.
물론 70년대는 국내외요인으로 경제가 개차반이되기에 이르러 지지율이 급감했고
이에 박정희는 유신헌법으로 왕으로 군림하려했습니다.
전두환시절도 경제적으로 윤택했습니다. 3저호황으로 일자리가 넘쳐났었죠.
또 여러분 오해하실까봐 노파심에쓰는드 박정희전두환덕분에 경제가 발전했다는것이아닙니다. '그 독재자 시절에 경제가 성장했다는것입니다'
즉 그당시 어르신들이 느끼기에 퍽퍽함없이 경제적으로 윤택하게살았던것입니다. 또 자기가 젊은시절이었으니 추억보정도받겠죠.
사실 플라톤의 철인정치와 독재자는 종이한장차이입니다. 독재를 하되 국민하나하나가 잘살게되면 그것이 철인이되어버리는겁니다.
히틀러도 지독한 독재자이지만 당시에는 독일의 상황이 매우 호전되었기때문에 지지율이 하늘을 치고올랐습니다
만약 전쟁에서이겼다면 히틀러는 영웅이되었겠죠.
지금 할머니할아버지 전쟁겪으신 세대입니다. 그야말로 풀캐먹고 자란 분들입니다.
그런데 누군지모르겠지만 박정희가 대통령이 떡하니 되었네? 그런데 매끼 밥도챙겨먹을수있고 가끔 고기도먹을수있네?
성군이납셨다. 이런 생각이 절로 드셧겠죠.
그당시 민주주의가 뭐가 중요하겠습니까. 누가 대통령이면 어떻고 독재자면어떻습니까. 당장 끼니때울걱정하기도 힘든 실정인데요.
그래서 지금도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 ㄹ혜를 찍으신 어르신들의 사고방식은 매우 당연한것인데 그를 두고 우리가 이렇다저렇다 논할수없는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