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키우고 싶었는데 드디어 제가 돈 모아서 분양받았어요 ㅎ
2개월된 말티즈이구요 암컷입니다
나중에 새끼도 낳고싶고 오랫동안 같이 있고싶어요 ㅋㅋ
분양받고 상자에 넣어주길래 그 상자 들고 지하철로 데리고 오는데 얼마나 조마조마하던지 ㅋㅋㅋ
혹시 지하철 시끄러운 소리에 놀라진 않을지, 승객이 지나가다 툭 치지는 않을지 완전 방어태세로 데려왔어요
첫날은 낯선환경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사료도 안먹더니 둘째날인 오늘은 잘 먹더군요 ㅎㅎ
이름은 아직 못지었는데 고민좀 해보려구요 ^_^
완전 귀엽습니다~ 하루에 15시간은 자는데 항상 제가 있는곳에 와서 자요
제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면 책상밑에서 자고요
침대에 누워서 자면 침대옆에서 잡니다 ㅋㅋㅋ
한군데서 정착하라고 이마트에서 강아지집 하나 사다줬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