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영상이나 동영상 보면, 윈도우8에 진입하자마자 메트로 앱이 열리는 걸 기준으로 부팅으로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제가 직접 8 깔아보고 조금 사용해본 결과는 거기까지가 부팅은 아닌 것 같습니다.
노트북에 SSD 달아놓고 레인미터같은 위젯으로 깔아두고 cpu 상태를 보는데,
윈도우8은 메트로 앱이 열린 후에도, 다시 바탕화면에서 가보면 cpu가 아이들 상태(cpu 사용률이 0인)가 아닙니다.
여전히 작업을 하고 있다가 한참 후에 아이들 상태가 되버리죠, 이걸로 보면, 메트로앱이 열리는 기준이 부팅이 아니라,
한참 뒤에 cpu가 아이들상태가 되는 시점을 부팅완료라고 보는 게 올바를 것 같은데요....
뭐... 아이들이든 아니든 '당장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건가봅니다....
제가 보기엔 뭐랄까 속았다!! 라는 느낌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