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통장에 잔액도 없고 여자친구도 없고 친구도 없고... 엉엉 ㅠㅠㅠ
없으니까 음슴체
안녕하셈
베오베에있는 동정이면 병신이냐 글을보고 삘받아서 글을써봄
나는 나름대로 내가 스펙타클하게 살아왓다고 생각만함 ㅇㅇ
자부심은 아님 ㅋㅋㅋㅋ 그냥 나름 재밌게 살아왓구나 그런거임
돌아보면 추억이지만 후회되는일이 너무많아서 ...
서론은 집어치우고 우선 써봄
우선 나는 내동정이 15살때 포풍붕괴됨
물론 내가 원한거였고
버XX디 채팅에서 만난 17살 누나였음
그누나는 알고보니 조건뛰는 누나였음 (나중에 대참사가 일어남)
첫만남은 노래방이고 노래방갔다고 우리집을 갔지
물론 우리집은 비어있었으니까
그리고 초2때부터 야동을 접했던 나는 포풍 호기심에 소심한그놈이
어찌나 용기가 나던지 그누나에게 하자그랬고 그누나는 ㅇㅇ 해서 하게됨
그래서 15살때 붕괴
그리고 그누나를 만난지 얼마안되서 사고를친거임
근데 우리집이 그렇게 넉넉한 집안이 아님 친구들이랑 농구하다가 집에 오는길에 농구공을 친구에게 던졌는데
친구가 그걸 못받음 근데 때마침 그게 날라가면서 세탁소앞에 걸려있는 넝마같은거에 맞아서 떨어짐 ㅋㅋㅋㅋㅋㅋ
넝마같길래 별생각 안했는데 망할 세탁소 주인이 그게 양복옷감이라고 오십만원을 내놓으라데??
부모님한태 전화하고 멘붕했던나는 그대로 가출을했음
그당시 나한태는 존나 중요했거든 난 왜그랬을까 근데 ...
하여틍 그누나는 조건을 뛰는걸 알아서 나는 그누나에게 갔고 그누나가 일주일간 날 먹여키웟음 ㅋㅋㅋ
조건뛰면서 물론 매일밤 했지
일주일만에 가출접고 돌아와서 중2를 잘끝내고 중3되서 여자친구가 생김
근데 그여자애도 그렇게 좋은집안은 아니였음
나는 아빠랑만 살고 그애는 엄마랑만 살았음
근데 밤새서 전화를 하는데 그애가 성관계에 호기심이 있다는거 아니겠음? 해보고싶대
그래서 난 당연히 승낙하고 했고
잠깐 이렇게 너무길어지면 안될꺼같으니까 대충 요약만하겠음
내가 10대때 한횟수는 모르지만 몇명인지는 기억함
7명임 하여틍 그럼
근데 내가 언제 정신을 차렸냐하믄
18살때인가 그랬을꺼임 네이트판에 글이올라옴
4년간 여친을 지켜준 남친썰
여친이 친구랑 이야기하는데 한번도 안했다길래 친구가 남친 고자아니냐 게이아니냐 라는 의문을 던짐
여친이 의심되서 술먹고 물어봄 여행간적도 많고 둘이 잔적도 많은데 왜 안했냐고
남자친구 왈
술먹고 할수도있고 자고있을때 할수도있고 마음먹으면 충분히 할수 있었지만
나는 니가 원해서 말할때까지 지켜주고 싶었다
내가 원했을때가 아니라 니가 원했을때 하고싶었다
라는말을함 그걸듣고 깨달음을 받음
내가 존나 개새끼처럼 살았던거임
이태까지 성관계한 나한태도 미안하고 여자한태도 미안하더라
물론 내가 강간을하고 그런건 아니고 억지로한것도 아니지만
내가 사랑이 담기지 않았었는데 했다는 그자체가 존나 미안하더라
그때부터 내가 플라토닉 사랑을 꿈꾸기 시작함
그렇다고 성욕이 죽거나 그런건아님 ㅇㅇ
그리고 난 16살떄부터 연애상담을 했음
지금도 하고있음
진지하게 직업도 청소년 성 상담사나 연애칼럼니스트나 심리학쪽을 고민했지만
따로 꿈이 있어서 안했지만 ㅋㅋ
하여틍 16살때부터 연애상담을했는데 하면서 겁나 많을걸 느낌
10대를 주로 상담할때가 나도 10대일때임
대부분 10대 성상담은 임신임 존나 불안하거든
나도 경험해본적없는 생리를 여자애들이 내가 의사인마냥 생리주기나 임신증상을 물어봄
덕분에 존나많이 지식을 습득함 ㅇㅇ 답변은 해줘야하니까 책찾아보고 성상담강의찾아보고 그러다보니
남자애들도 불안해함 여친이 임신했는가 그외 성병쪽임 간지럽다느니 어쩌다느니
그런대 여기서 가장 많이느낀건 여자는 좋아하는 마음이였는데
남자애들은 좋아하는 마음보다 앞서있었던건 성관계였음
생각해보니 너무길어지네 글이 ... 그래도 그냥 쓰겠음 누구하나쯤은 정독하지 않겠어...?
하여틍 이어서 쓰면 남자애들이 성관계였던 이유가 야동/성교육 영향이 큼
(근데 이건 어디까지나 일반화가 아니라 내 상담 데이타니 모든게 정답이 아니니까 오해는 ㄴㄴㄴ)
남자애들 빠르면 초딩때 늦으면 중딩때 대다수가 야동을 접함
성교육은 초딩때 중딩떄 고딩때 대부분 한번씩은함
사실 안하는곳도 많다고 들었음
근데 우리 12년 교육생활중 모든 성교육은 다 똑같음
똑같은 애니를 보여주면서 똑같은 말을하고 무작정 하지말라그럼 ㅇㅇ
그냥 하면안되 왜? 안되니까
이게 성교육의 다임
그러니까 그걸 애들이 제대로 실천하겠음??
그러니 섹스를 야동으로배움 ㅇㅇ
콘돔끼는법도 몰라 어디서 파는지도 몰라 존나 웃긴게 콘돔은 편의점에서 팔용품이 아니라고 ㅋㅋㅋ
왜다들 약국에서 파는걸 모르고있음?
섹스를 야동으로배워 근데 야동은 직찍이 아닌이상 연기자들이하자나?
그럼 그연기자들은 보는사람을 흥분시키기위해 존나사랑스러운표정 존나좋은표정을 짓는다고
왜!? 그래야 잘팔리니까
그럼 그런걸 보고자라온 남자놈들이
섹스를 하는이유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육체적관계로 인함으로써 서로의 애틋함을 가지기위해서다
섹스는 어디까지나 합의하에 이루어져야하며 충분한 유희를 통하여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야한다.
사랑한다면 그만큼 배려하면서 서로를 존중할수있는게 섹스이다
이딴걸 몰라요 그냥 존나좋으니까 하는거야
그리고 겉핥기식으로 연인끼리 하는게 성관계다 이정도??
왜 연인끼리 하는지를 모름 그냥 하는거다 ㅇㅇ 이게다지 왜 하는거다 이게없음
그럼 야동을 본애들은 연기를 보는거고 그연기자들은 존나 좋아하니까
아 씨발 하면 존나좋구나 이게 끝이야 그아이들 성교육은 거기서 멈추는거야
그나마 이제좀 자극적인것만 알겠지
섹스를할땐 청결해야한다/애널섹스를하면 에이즈걸린다 이게끝
존나 제대로된 지식따윈 음 ㅋ 슴 ㅋ
성교육이 그만큼 재미없고 안하는학교도 많으니까
입시전쟁인 이시기에 성교육따윈 뭐람? ㅋㅋ 이러면서 안하는학교가 겁나게 많더라고
그러니까 한국남자 대다수가 존나 착각하는게
여자가 신음소리내면 다좋아하는줄안다고
씨발 신음소리는 아파서나는거지 좋아서 나는게아니야
사전을 찾아보라고 신음은 아파서나느거라고 좋아서나는소리가 아니라고
그래서 빠르고 깊게 할수록 신음소리가 더나니까 존나게 하는거여
그럼 여자들은 대다수 상처가생기고 쓰라리고 아파
ㄴㅁ이;ㄹ미;라;ㅣㄴㅇㄹ 주제에 너무 벗어났네 ... 죄송합니다 주제에 다시맞추겠음
결론은 섹스는 호기심사마 할께 아니야
왜 사랑을 하는가부터 알아야하며 사랑도 어디까지나 실전이지만
오늘도 사랑을 책으로 배웟습니다.
이건 꼭필요해 충분한 이론도 있어야하고
그걸알면 섹스에대한 인식부터가 바뀌게
그렇다고 학생들의 성적권리를 박탈하는건 아님
하지 말라는건 아니야 해도 좋아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호기심으로 하기에는 너무 후회할 선택이란거야
요약
1. 콘돔은 약국에서 파는 용품이다.
2. 한국 성교육 풔킹
3. 섹스 이전에 사랑의 이론부터 생각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