엌..왠 글들이 이리 많아졌지???게시판 잘못들어온줄;;;
남들일할땐 쉬어야지. 하면서 오늘 새벽?일찍 나서서 이 산~저산 능선타고 다니다가.
뭔노무 바람이 이리 부는지 숲속에서 듣고있기엔 무서워서(?!어제 영화 이그지스트봄)
등성이에서 주욱 내려다보니~ 오호!! 개활지가 보임. 간만에 좀 험로 질러보니 허벅다리 ㅎㄷㄷ
느즈막히 나와서 개활지에서 노니는 나에게 대포를 겨누는 일행들과 함께 점심으로 오리를~
벌써부터 뜨거운 점심나절.. 그늘밑에 옹기종기. 옛날에 온로드탈때였으면 덥던 뜨겁던 차선에 일일히 맞춰야 됐겠지만..
그런 강박벽이 없어진지가 좀 되어서..
뒹굴다가? 가게 수도호스로 바이크에 물 주욱주욱 뿌려주고 출발.
집에 오는데 아...............바람때문에 겁나 힘줘서 그랬는지 목아지가 너무 아파요;;;; 뒷목에 파스로는 이틀갈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