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봉황면에 있는 나주 천사들 집에는 150마리의 유기견 유기묘가 있습니다.
지역이 외진 곳이라 천사엄마님이 거의 혼자 돌보고 계시는데
요즘 너무 무리를 한 탓에 건강이 극도로 안좋아졌어요.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봉사자들도 오면 깜짝 놀랍니다.
혼자 아이들을 돌보면서 너무나 깔끔하게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만큼 천사엄마님은 아이들을 위해서 당신의 몸을 한 번도 아껴본 적이 없답니다.
천사엄마님은 평소 성격이 깔끔하고 책임감이 강해서
새벽부터 밤 10시까지 하루도 쉬지않고 일을 한 결과
요즘 허리, 어깨, 팔꿈치에 큰 고통을 호소하고 계십니다.
이 문제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지만 최근들어 더 심각해졌어요.
병원에서도 이렇게 계속 일을 하면 치유가 절대 안된다며
당분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씀하셨고
또 이렇게 계속 무리를 하면 한 두달 이내에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래서 빨리 상근직을 구해서 잠시라도 휴식을 취할 시간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일하는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이며 월급은 100만원을 생각하고 있어요.
주로 오물을 접하면서 일해야 하므로 쉽사리 나서는 사람이 없는 실정인데
가능하면 여자분이면 좋겠고 무엇보다 개를 좋아하는 분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이 일을 봉사라 생각하시고 책임감을 갖게 되니까요.
나주시 봉황면에 있는 우리 천사들의 집에 도움을 주실 분 안계실까요?
강아지를 좋아하는 천사님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연락처 : 파파 010-9434-5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