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는 이제 27살이구요 전 22살이에요 ..
근데 남친네 가족이 유대관계가 끈끈해서 ... 12시 넘어서 집들어가면 혼나구요
주말에 저 만났다고 가족끼리 있을 시간이 없다면서 이번주 토요일엔 외출금지 시켜버리시구
남자친구는 또 그대로 따르고
어디다닐때도 꼬박꼬박 보고하고 다니야되구요
가족톡이라고 가족끼리 싹 모여서 톡도 하는데 10시면 자라고 오고
가족끼리 유대관계 좋은건 나쁜건 아니지만 .. 뭐랄까..27인데 독립심도 없어보이고..
만약에 이런남자랑 결혼하면 엄청 고생하겠구나 싶어서
그냥 연애상대정도로 보이더라구요 ㅠㅠ
거기다가 자기는 신데랠라 통금시간에 토요일 못나오고 막 그러면서 제가 취미로 운동하는데
운동하러 나가겠다고 하면 또 싫어하구 못가게 하려구하고
가도 카톡 좀 안될때마다 전화오고 불안해하고 난리를 쳐서 사귄지 2~3주 됬는데 힘들려고 해요 ㅠㅠ
토요일 가족때메 외출금지 먹어서 그날 운동하러 갔다온다니까
자기 저녁에 되면 나올수도 잇는데 버리고 가라 이렇게 말하고 ㅠㅠ
못올수도 있는걸 저보고 집에서 계속 기다리란 말인가요 ㅠㅠ 아 .. 답답해요 ㅠㅠ 그거빼곤 잘해주고 엄청 착한남친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