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는 올해66세이십니다
정치적인 견해가 저와 많이 달라서 지난 대선때 의견충돌이 심하게있었어요
어머니는 정치에 별관심  없으셨지만 저와누나가 지지하는데로 같이지지하셨으니
모여서 티비토론등을 보면 제와이프까지 포함 4대1싸움이되었죠

경부고속도로 착공할때 절대반대라며 들어누웠던게 고 김대중전 대통령이었다고
무지했던 국민들을 잘 이끌었고 작은 희생은 어쩔수 없었던거다 라는게 아버지의 60여년간의 진실이시더라구요
국민들의 눈귀를 가리고 보여주는것만보라는 여론조작이 이래서 무서운가봅니다

하지만 아버지께서는 투표는 제쪽을 지지하셨다고 어제 누나에게들었습니다
아버지가 지지하는것은 이제 지나간세대의생각일뿐 이제 나라의 주 근간인 저희세대가
원하는데로 해줘야하는게 옳다며...
아버지와 많이 싸웠었지만 이제 감사하기도하고 죄송하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