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DSi나 다름 없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도 DSi보다는 Mii버스 같은 기능도 있고 아미보 기능도 있고 게임 해상도도 올라가니 살 가치는 더 있을겁니다.)
뉴다수 판매가 얼마나되느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기존 3DS, 2DS, 3DSLL 두고 New 3DS로만 게임 발매하는 것이 게임회사로서 쉬운 일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왜냐면 지금 3DS 게임시장도 그렇게 잘 팔리는 것은 아닌데 New 3DS가 얼마나 잘 팔릴줄 알고 New 3DS 전용으로 게임을 발매할까요? 이번에 New 3DS 전용으로 발매하는 게임도 새로 만든 게임이 아니라 기존 Wii게임을 이식한 것이고 앞으로도 전용게임은 주로 wii 이식작이 아닐까 합니다. Wii 이식작이 아니어도 마이너한 회사의 게임이나 스핀오프 타이틀 정도? 3DS로 내도 성공할 킬러타이틀을 New 3DS로 발매해서 잠재 고객을 줄이진 않을거라고 봅니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New 3DS 사용자가 3DS사용자+New3DS 사용자보다는 적을테니까요.
그런데 Wii 이식작을 많이 발매한다고 하여도 Wii 특유의 조작감을 가진 게임들도 이식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정리하자면 발매할 게임만 놓고 보면 딱히 3DS 두고 새 New 3DS 살 필요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부가적으로 달린 것들에 관심이 있지 않다면요.
New 3DS 자체가 3D기능에 대해서 저작권으로 고소먹은 3DS 대신 나온 2DS가 안 팔려서 급하게 나온 기기가 아닐까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