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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567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말이법이다
추천 : 0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1/31 07:57:33
20살때 집근처 도서관에서 친구랑 있는 너를 보았다.
중학교때봤을때보다 많이변했다. 
키작고 앳되보였는데 이제 그냥 남자구나..
고등학교때 어깨넘어로 너가다니던 고등학교에서
 훈남소리 듣는다고 들었었다.
친구랑 아는체 하고 같이앉아있으니
 너가 어색하게 과자도 권하고..말도 거는데...
난 경직되서 아니 안먹어, 됐어 하며 연신 거절했지...
친구가 나중에 물어보더라..
왜그렇게 어색하게 구냐고...너가 많이 변했다고..
근데....난 너 아직도 싫어..
지금은 너 변했어도....정말 싫어 
중학교때 기억나? 내 등뒤에서 너친구랑 놀면서..
나 툭툭치면서 병균취급했던거?
내가 피부에 뭐나서 너한테 옮겼었니?
그렇게 더러웠어?
그 덕에 화난 난 날 건들였던 다른 애랑 싸우게됬었지...
큰 싸움이였어..이젠 체격차이가 나는...중학교때..남자애랑 
싸웠지...학교에서...
그 일은 부모님께 알려졌고...
그날 집가서 남자애랑 싸웠다는 연락을 받은 엄마한테
통곡하면서 말했지 날 왜 이렇게 낳았냐고....
내가 엄마한테 했던 말 중
 제일 잔인하고 가슴 아팠던 말이야...
그일이있고난뒤 너넨 제대로 사과라도했었니?
근데 내가 과거미까 잊고 너한테 잘해줘야 하는거 아니잖아...
그냥 내 앞에 안 나타났으면 좋겠어...
마주치치말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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